맷 가르자2 토론토 8연승, 양키스 지구 4위로 추락 수모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 소속의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지구 선두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3연전마저 모두 쓸어담으며 파죽의 8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같은 날 시애틀 매리너스에 패한 뉴욕 양키스는 토론토에 밀려 지구 4위로 떨어지는 수모를 당했다. 토론토는 8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펼쳐진 템파베이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까지 1:0으로 승리, 이번 3연전이 벌어지기 전까지 4승 11패로 열세를 면치 못했던 템파베이를 상대로 3연전을 싹쓸이하는 기쁨을 맞봤다. 뉴욕 양키스와 미네소타 트윈스에 이어 템파베이까지 침몰 시킨 것이다. 템파베이의 11승 투수 맷 가르자(11승 9패 3.55)는 7이닝 6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8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토론토의 신인 선발 데이빗 퍼세이(3승 5패 5.23)의.. 2008. 9. 8. 영건 기대주들, 이들을 주목하라~(1) 그렉 매덕스, 탐 글래빈, 커트 쉴링(이상 1966년생), 존 스몰츠, 트레버 호프만(1967) 등, 지금은 살아있는 전설이 되어버린 선수들이지만 이들에게도 신인 시절이 있었다. 이 선수들이 한꺼번에 등장하기 시작한 80년대 후반과 90년대 초반은 메이저리그에서 투수교체의 바람이 불었다고 봐도 될 것이다. 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에도 그러한 일이 한 번 있었다. 오클랜드 영건 3인방이라 불렸던 팀 헛슨(1975), 배리 지토(1979), 마크 멀더(1976)를 비롯해 브래드 패니(1978), AJ 버넷, 로이 오스왈트, 로이 할라데이(이상 1977), 켈빔 에스코바, 프레디 가르시아(1976) 등이 비슷한 시기에 등장해 빅리그를 영건 열풍으로 몰아넣었다. 작년에도 저스틴 벌렌더, 조엘 주마야(198.. 2007. 8.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