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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구장6

롯데, 사직구장 PS 연패 행진을 끊을 수 있을까? 프로야구 선수들은 팬들의 사랑을 먹고 산다. 많은 관중이 야구장에 들어서야 선수들도 야구 할 맛이 나기 때문이다. 적어도 ‘프로’라면 눈앞의 승패보다 야구장을 찾은 팬들이 ‘납득할 만한 경기’를 펼쳐야 마땅하다. 메이저리그처럼 팬들을 무서워할 줄 아는 구단이 오랜 시간 팬들의 사랑을 먹고 살 수 있다. 그런 점에 있어서 롯데는 국내에서 가장 행복한 프로야구단이다. ‘야구에 죽고, 야구에 산다.’는 부산 야구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기 때문이다. 이에 나머지 7개 구단 선수들은 부산 야구팬들의 열정을 부러워하면서도 사직구장에서 경기하는 것을 꺼려한다.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으로 인해 원정팀이 위축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는 ‘멘탈 게임’인 야구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롯데는 홈 팬들의 사랑을 ‘3년.. 2010. 10. 3.
사직구장 vs 광주구장, 홈런이 더 잘나오는 구장은? 어제 에서 “롯데 가르시아-이대호, 10년만의 ‘30홈런 듀오’ 탄생할까?"(클릭)라는 기사를 썼었습니다. 1999년 호세(36홈런)와 마해영(35홈런) 이후 10년 만에 롯데 자이언츠 소속의 30홈런 듀오가 탄생할 가능성이 엿보였었기 때문이죠. 헌데 포털에 이 글이 올라가자 예상치 못한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제가 글 중간에 언급한 ‘홈런이 잘 나오지 않는 사직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롯데 선수들에게 30홈런은 매우 의미 있는 기록이다’라는 부분 때문이었습니다. 이걸 보고 어떤 분(아마도 KIA팬)이 반대의견을 냈던 것이 그 시작이었죠. 이곳(클릭)으로 가셔서 Daum의 기사를 보시면 아래 댓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 댓글의 요지는 ‘구장 크기로 보면 잠실-광주-사직 순이고, 잠.. 2009.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