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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준18

5연패를 당한 롯데, 최대의 위기의 봉착하다 갈 길 바쁜 롯데 자이언츠가 16일 KIA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도 1:4로 패하며 5연패의 늪에 빠졌다. 최근 10경기에서 거둔 승리는 고작 2번. 이제 한 경기만 더 패하면 가까스로 유지하고 있는 5할 승률(42승 42패)의 경계선도 무너지고 만다. 올 시즌 롯데가 5연패를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 6일부터 12일까지 SK와 두산을 상대로 6연패를 당하며 위기를 맞이한 기억이 있다. 당시 롯데는 우리를 재물 삼아 연패의 사슬을 끊음과 동시에 4연승을 질주, 스스로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해냈었다. 하지만 이번은 좀 다르다. 팀의 안쪽과 바깥쪽에서 연이어 안 좋은 사건들이 터지며 구단 분위기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어이없이 당한 5연패이기 때문. 롯데는 최근 일주일 .. 2008. 7. 17.
고독한 백차승!! 희망을 던져라~!! 박찬호의 메이져리그 진출과 성공 이후 많은 선수들이 메이져리그의 문을 두드렸다. 당장 생각나는 선수만 해도 김병현, 서재응, 서재환, 조진호, 권윤민, 최희섭, 이승학, 류제국, 추신수 등 꽤나 많은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대한 꿈을 안고 비행기를 탔다. 하지만 박찬호 이후로 팀의 주전 선수로서 확실히 활약을 한 선수는 김병현과 서재응 단 둘 뿐이었다. 나머지 선수들은 메이저와 마이너를 오가다 한계를 느끼곤 국내에 복귀했다. 특히 지난해 최희섭에 이어 얼마 전 서재응까지 복귀를 선언하며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던 선수들 중 대부분이 국내로 돌아온 상황이다. 이제 한국의 메이져리그 팬들이 기대를 걸 수 있는 것은 유일한 풀타임 메이저리거인 김병현이 제자리를 찾고, 부활을 꿈꾸는 박찬호가 선전하길 바랄 수밖에 없다.. 2008.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