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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6

[MLB 시즌전망②-AL 중부] 추신수의 클리블랜드, 올해도 어려울 듯 현지시간으로 3월 31일로 예정되어 있는 2011시즌 메이저리그의 개막도 얼마 남지 않았다. 그에 앞서 올 시즌 메이저리그의 전망을 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이번은 그 두 번째로 유일한 코리언 메이저리거 추신수의 클리블랜드가 속한 아메리칸리그(AL) 중부지구다. 각 팀의 이름 옆의 괄호는 2010시즌 성적이며, 선수들의 영입(In)과 이탈(Out)을 나타내는 In & Out에는 주요 전력 선수들만 표시했다. ▲ 미네소타 트윈스(94승 68패, 중부지구 1위) In : 니시오카 츠요시 Out : 존 라우치, 제시 크레인, 맷 게리어, 브라이언 푸엔테스, J.J. 하디, 올랜도 허드슨 지난해 미네소타가 중부지구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선발진 이상으로 강력한 불펜의 힘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그런.. 2011. 3. 25.
ALDS 예상[TB vs CWS]-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승리한다! 지난해 66승 96패(.407)의 한심한 성적으로 메이저리그 최하위였던 템파베이 레이스와 90패를 당하며 ‘8년 만의 4할대 승률’이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던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동부지구와 중부지구 1위를 차지하며 디비즌 시리즈에서 만났다. 탈락의 위기에서 막판 2연승, 마침내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1게임 플레이오프까지 승리로 장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화이트삭스의 팀 분위기는 지금 현재 최고조에 달해있다. 가장 중요한 마지막 한 달을 남겨 놓고 리그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던 카를로스 쿠엔틴(36홈런 100타점)을 손목 골절로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힘겨운 레이스를 승리로 이끌었기에 자신감도 넘쳐난다. ‘만년 꼴찌’였다가 팀 이름에서 ‘데빌(Devil)’을 지우자마자 보스.. 2008. 10. 2.
마크 벌리 8년 연속 10승 달성! Chicago White Sox의 선발 투수 Mark Buehrle(29)가 올 시즌 10번째 승리를 거뒀다. 이로서 2001년 이후 8년 연속으로 두 자리 승수를 기록하는 기쁨을 누렸다. 14일(이하 한국시간) Kansas City Royals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 Buehrle는 7회까지 안타 5개만 내주는 깔끔한 피칭으로 팀의 4:0승리를 이끌었다. 볼넷 없이 탈삼진 5개를 솎아내는 깔끔한 피칭, 시즌 성적도 10승 10패로 균형을 이루었으며 방어율은 3.77로 낮아졌다. Buehrle는 Major League에서 손꼽히는 에이스급 좌완 투수 가운데 한 명이다. 199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38라운드에 뽑혔을 정도로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던 투수였지만, 기대 이상의 성장세를 보여주며 1년 반 만에.. 2008. 8. 14.
쿠바 홈런왕 출신 알렉세이 라미레즈, 빅리그 적응 완료!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2루수 Alexei Ramirez(26)가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리며, 이제는 자신이 메이저리그에 완전히 적응했음을 성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9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2루수 겸 9번 타자로 출장한 라미레즈는 홈런 하나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고, 팀은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활발한 타격 덕에 12:2로 승리했다. 이로써 6연승을 기록한 화이트삭스는 지구 2위인 미네소타를 5경기 반 차이로 멀찌감치 따돌리고 독주 채비를 마쳤다. 라미레즈는 지난 오프시즌 기간 동안 미국으로 망명해 화이트삭스와 계약한 쿠바 출신의 2루수로서, 쿠바 리그에서 홈런왕을 차지했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선수다. 화이트삭스는 4년간 475만 달러라는 .. 2008.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