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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철6

'U-턴' 스타들의 한국무대 재적응, 결코 쉽지 않다! 역대 프로야구에서 일본을 거쳐 다시 한국 무대로 돌아온 선수는 이병규를 포함하여 모두 6명이었다. 이중 일본무대에서의 거쳐 미국까지 진출한 구대성과 이상훈을 제외하면, 이종범, 정민철, 정민태, 그리고 이병규까지의 4명은 모두 일본무대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이며 한국무대로 유턴했다. 이들은 한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할 당시 나란히 국내무대를 '평정'했다는 평가를 받았을 만큼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던 선수들이었다. 하지만 일본무대에서 돌아온 이후 이들의 행보는 다소 엇갈린다. 이종범은 2001년 8월 시즌 중에 해태에서 KIA로 구단이 바뀐 타이거즈로 복귀했다. 복귀첫해 이종범이 남긴 성적은 45경기에서 타율 3할4푼, 11홈런 37타점 7도루였다. 짧은 시즌만 아니었다면 충분히 전성기 시절의 기량을.. 2010. 8. 11.
한화, 언제까지 노장들에게 의지 할텐가?   고인 물은 썩는 법, 고인물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물을 흐르게 하고 그러기 위해선 깨끗한 물을 계속해서 공급해 줘야 한다. 바로 리그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한화를 두고 하는 말이다. 그리고 20일 참 재밌는 기사가 한개 올라왔다. (기사보기)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 김인식 감독의 푸념과 젊은 선수들에 대한 아쉬움이 진하게 담겨있는 기사다. 기사 제목과 초반부만 읽으면 대부분의 내용을 알 수 있는 기사이기에 완전히 다 읽어볼 필요는 없을 것이다. 어차피 그 아래는 선수들의 그간 스탯을 나열한 수준밖에 안되기 때문에 그다지 권하고 싶진 않다. 결국 이 기사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현재 한화에는 투수가 없고 노장 선수들이 돌아와 활약해 주길 바란다는 것으로 압축이 가능할 것이다. 시즌 초반 김인.. 2009.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