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미 롤린스6

풍성한 ‘30-30클럽’…첫 번째 주인공은 누구? 필립스-라미레즈-롤린스-라이트-영 등 5명 선수 도전 [데일리안 김홍석 객원기자]매 시즌마다 162경기를 치르는 메이저리그에서도 30(홈런)-30(도루)은 그다지 자주 나오는 기록이 아니다. 4번의 40-40을 포함해서 지금까지 48번(28명)이 나왔을 뿐이다. 배리 본즈와 그의 아버지 바비 본즈가 각각 5번으로 최다 가입자로 이름을 올렸고, 최근 5년 동안 4번이나 30-30을 달성한 알폰소 소리아노는 앞으로 본즈 부자를 뛰어넘을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홈런 자체가 잘 나오지 않던 70년대 이전까지는 30-30은 단 10번(그 중 5번이 바비 본즈) 나왔을 뿐이다. 하지만 80년대 후반부터 많은 홈런이 양산되기 시작했고, 호세 칸세코가 처음으로 40-40 클럽에 가입한 이후로는 매년 최소한 한명씩은 가.. 2007. 9. 14.
‘시즌 20호’ 그랜더슨…‘20-20-20-20’에 도루 1개 남아... [데일리안 김홍석 객원기자]커티스 그랜더슨(26‧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시즌 20홈런에 도달, 사상 최초의 20-20-20-20(2루타-3루타-홈런-도루) 기록 달성에 도루 1개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그랜더슨은 8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중견수겸 1번타자로 출장, 7회 1사 상황에서 상대 선발 미겔 바티스타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기록했다. 올 시즌 이미 36개의 2루타와 21개의 3루타를 기록하던 그랜더슨은 이날 홈런으로 3개 부문에서 20개를 채웠고, 이제 도루(현재 19개)만 하나 더 추가한다면 사상 초유의 대기록 달성 보유자가 된다. 그랜더슨이 ‘호타준족’임을 감안했을 때 빠르면 이번 주말, 또는 다음 주 중에 기록 달성이 예상되고 있다. 사실 그랜더슨이 도전하는.. 2007.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