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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125

[ADT캡스플레이] 수준 낮은 4위 다툼, 보고 있기 민망할 정도! 올 시즌 프로야구 정규시즌의 1~3위는 이미 결정이 났다. 1위 삼성은 현재 2위 넥센에 6게임 차로 앞서 있다. 시즌 승률이 무려 6할8푼1리다. 2위 넥센도 6할1푼의 승률을 기록하며 3위 NC를 5게임 차로 따돌리고 있다. 3위 NC와 4위권 팀들의 승차는 무려 10게임이다. 현실적으로 1~3위는 거의 굳어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문제는 4위다. 현재 롯데와 두산이 승차 없이 4,5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LG가 반 게임 차 뒤진 6위에 올라 있다. 7위 KIA와 8위 SK도 4위 롯데와의 승차가 각각 1.5게임과 2게임밖에 되지 않는다. 어떤 팀이 가을잔치의 마지막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을지 오리무중이다. 산술적으로는 롯데에 6게임 차 뒤진 최하위 한화에게도 기회가 있다. 하지만 위의 5개 팀 .. 2014. 8. 19.
[ADT캡스플레이] 상반기 결산, 프로야구 최고의 수비수는 누구? 본격적인 더위와 함께 7월이 찾아왔다. 3월 말부터 시작된 2014 프로야구도 어느덧 반환점을 돌았다. 9개 구단은 각각 66~70경기를 치르며 전체 일정의 50% 이상을 소화한 상태다. 상반기를 마감하는 시점에서 올 시즌 프로야구 최고의 수비수들을 한 번 살펴보자. 올해도 승부를 가르는 명수비를 가려내는 캠페인이 시행되고 있다. 매 시합마다 해당 경기 최고의 호수비가 ‘오늘의 ADT캡스플레이’로 선정된다. 그리고 그 중에서 가장 뛰어난 4개의 수비를 선정한 후 팬 투표를 거쳐 ‘주간 ADT캡스플레이’의 주인공을 가려내게 된다. 3월 마지막 주부터 6월 마지막 주까지 총 14주에 걸쳐 총 56개의 호수비 장면이 ‘주간 ADT캡스플레이’의 후보로 선정되었다. 최종적으로 ‘주간 ADT캡스플레이’로 선정되는 .. 2014. 7. 1.
스타 플레이어들의 약점, 이들에게 이런 면이? 2014시즌 프로야구도 어느덧 전체 경기의 25% 가량을 소화하고 있다. 관중 수도 180만을 넘겼다. 지금의 페이스가 유지된다면 4년 연속 600만 돌파는 물론 2012년의 역대 최다관중(715만)을 넘볼 수도 있을 전망이다. 물론 월드컵 때문에 쉽지는 않아 보이긴 한다. 어쨌든 프로야구가 이렇게 인기몰이를 할 수 있는 건 각 팀에 추가된 외국인 타자들의 영향으로 인한 ‘타고투저’ 흐름과도 무관하지 않다. 각 팀을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들의 활약도 대단하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약점은 있는 법. 지금부터 좋은 성적 이면에 숨겨져 있는 약점을 살펴보도록 하자. ▲ 한화 유창식의 볼넷 & 폭투 한화 유창식은 지난 LG전에서 6실점하기 전만 해도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2014. 5. 11.
‘비디오 판독’이 힘들면 ‘홈 어드벤티지’는 어떤가? 오심과 관련된 각종 논란 속에 프로야구가 병 들어 가고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결정적인 순간의 오심이 터져 나오면서 KBO 게시판은 이를 성토하는 팬들의 항의로 가득 차 있다. 하도 오심이 많이 나오다 보니 리플레이를 통해 오심임을 확인한 캐스터와 해설자들 조차도 쉽게 ‘오심’이란 말을 내뱉지 못하는 상황이다. 대체 왜 이렇게 된 것일까? 그리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없을까? 사람도 심판인 이상 실수는 나오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빈도가 너무 잦다 보니 문제가 된 것이다. 오심은 팬들을 자극하는 가장 위험한 장애물이며, 팬들은 이제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는 구차한 변명을 듣고 싶어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비디오 판독’만이 유일한 해결책처럼 팬들 사이에서 논의되고 있다. 홈런 판정에 한하여 실.. 2014.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