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52 [인터뷰] 한화 김경태 “지저분한 공이 내 최고 장점이다” [5월 첫째 주 게토레이 퍼펙트 피처 구원투수 부문 주간 MVP] 지난 4월 19일 경기를 앞두고 김응용 한화 이글스 감독은 김경태(22)라는 생소한 이름의 투수를 선발로 예고했다. 동산고를 졸업하고 2010년에 프로에 입단한 김경태는 지난해까지 1군 무대 등판 경험이 고작 4경기, 투구이닝도 2⅔이닝에 불과한 선수였다. 실제로 김경태는 당시 경기에서 1이닝 3실점의 아쉬운 기록을 남기며 패전투수가 됐다.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었다. 2주 후 다시 모습을 드러낸 김경태는 이번에는 구원투수로 맹활약하며 한화 마운드의 새로운 희망으로 자리매김했다. 그와 더불어 최근 한달 동안 속구 스피드가 8~9km 이상 향상된 투수라는 놀라운 소식도 전해졌다. 아직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도 확실히 알리지 못한 김경태가 5월.. 2013. 5. 9. [인터뷰] 한화 김혁민 “이제부터 선발로 실력 보여주겠다!” [4월 넷째주 ‘게토레이 퍼펙트 피처’ 구원투수 부문 주간 MVP] 선발로 뛰던 선수가 부진을 거듭하다 불펜으로 보직이 변경된다는 것은 절대로 기분이 좋은 일일 수 없다. 하지만 프로라면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에 충실해야 하는 법. 한화 이글스의 핵심 투수로 주목 받았던 김혁민(26)도 예외는 아니다. 김혁민은 올 시즌을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했으나, 좋은 피칭을 보여주지 못해 최근에는 구원투수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그러던 중 지난달 28일 SK전에서는 선발투수 유창식이 일찍 무너지는 바람에 부랴부랴 마운드에 올랐고, 그때부터 5⅔이닝을 소화하며 2피안타 2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바로 그 경기에서 3번의 퍼펙트 이닝과 4개의 탈삼진을 기록한 김혁민이 4월 넷째 주 ‘게토레이 퍼펙트 피처’ 구원투수 부문 .. 2013. 5. 3. 개막 한 달, 프로야구 9개 구단의 현 주소는?(2) [Daum 칼럼 김홍석의 야구타임스] 올 시즌 프로야구가 개막한지도 벌써 한 달이 흘렀다. 지난 한 달 동안 프로야구계 최대의 화두는 ‘양극화 현상’이었다. 각 팀 별로 20~21경기를 치른 현재 1위 두산-KIA와 최하위 NC의 승차는 벌써 10.5게임, 8위 한화와도 9.5게임이나 차이나 난다. 반면, 공동 3위 삼성-넥센의 승률은 무려 6할5푼이다. 5할 승률이 4강 진출의 기준점이 될 수 없다는 것이 확연히 드러나고 있는 상황. 1위 두산부터 5위 LG(12승 9패 .571)까지는 그 순위가 언제 어떻게 바뀔지 예측하기 어렵다. 개막 한 달이 지난 현재, 프로야구 9개 구단의 현 주소를 진단해보자. 이번에는 문제의 한화-NC를 포함해 5할 이하의 승률을 기록 중인 네 팀을 살펴본다. ▲ 6위 롯데.. 2013. 4. 30. [인터뷰] 한화의 새로운 수호신 송창식 “혹사 논란은 아직 이르다!” [4월 셋째 주 게토레이 퍼펙트 피처 구원투수 부문 주간 MVP] 4월 셋째 주에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팀은 단연 한화 이글스였다. 지긋지긋한 개막 13연패의 늪에서 벗어나 4승 1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 한화가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마무리로 변신해 팀의 4승을 모두 지켜낸 송창식(28)의 공이 매우 컸다. 한 주 동안 3번의 퍼펙트 이닝과 5개의 탈삼진을 기록한 송창식이 4월 셋째 주 ‘게토레이 퍼펙트 피처’ 구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게토레이 퍼펙트 피처는 퍼펙트 이닝과 탈삼진, 병살타 유도 횟수를 합한 ‘퍼펙트 스코어’에 따라 수상자가 결정되며, 한국펩시콜라㈜와 MBC 스포츠플러스, 그리고 다음커뮤니케이션이 함께한다. 송창식 개인으로는 4월 첫째 주에 이어 벌써 .. 2013. 4. 24. 이전 1 2 3 4 5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