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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7

최강 원투펀치로 웃는 팀 LA 에인절스 이제 LA 에인절스는 신흥강호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팀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했던 지난 6년 동안에도 4번이나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고 그 중 한 번은 ‘랠리 몽키의 기적’을 일으키며 월드시리즈 우승의 기쁨도 맛봤다. 올 시즌도 6할을 넘나드는 승률로 아메리칸 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다투고 있는 중. 하지만 에인절스의 이와 같은 선전은 무척이나 의외다. 지난 스프링캠프 기간 중 가장 큰 전력 손실을 입었던 팀이 바로 에인절스였기 때문이다. FA를 통해 중견수 토리 헌터의 영입에 성공하기는 했으나, 원투 펀치의 장기 부상 소식은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한 큰 충격이었다. 지난해 에인절스는 존 랙키(19승 9패 3.01)와 켈빔 에스코바(18승 7패.. 2008. 5. 10.
에인절스, 이번에는 폴 코너코에 눈독 들이다! LA 에인절스가 이번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1루 거포 폴 코너코를 노리고 있다. 「Los Angeles Daily News」는 현재 에인절스와 화이트삭스 측이 코너코를 두고 트레이드를 논의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토리 헌터에게 5년간 9000만 불을 안기며 타력을 보강했지만, 게레로와 함께 팀 타선을 이끌 거포를 원했던 만큼 헌터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평이 많았다. 때문에 이번에는 트레이드를 통해 거포 1루수인 폴 코너코를 영입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에인절스 측에서 보낼 선수로는 2006년 16승을 거둔 경력이 있는 어빈 산타나를 비롯해 2루수 하위 켄드릭과 1번 타자 션 피긴스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들 중 몇 명이 포함될 지는 미지수지만, 만약 트레이드가 성사된다면 션 피긴스는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 2008. 1. 6.
승부수를 던진 LA 에인절스, 그 결과는? 알렉스 로드리게스, 앤드류 존스 등과 함께 올 스토브리그 최대의 화두였던 토리 헌터가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계약 조건은 5년간 9000만 달러, 연 평균 1800만 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계약이다. 에인절스 입장에서는 골드 글러브에 빛나는 주전 유격수 올랜도 카브레라를 화이트삭스로 보내고 존 갈랜드(10승 13패 4.23)를 데려온 트레이드를 성사시킨 이후 스토브리그에서의 두 번째 커다란 움직임이다. FA 시장에 뛰어들 때부터 헌터는 연평균 1500만 달러 이상을 원했고,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5년간 75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으로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게 될 것처럼 보였다. 화이트삭스 측에서 “조만간 헌터는 자신이 원하는 것(1500만 달러)을 얻게 될 것” 이라며 계약 성공에 대한 .. 2007.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