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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597

류현진 돌아오면 다저스 ‘ML 최강 선발진’ 뜬다!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의 복귀가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 이미 불펜 피칭을 소화할 정도로 어깨 상태는 호전된 상태. 남은 것은 돈 매팅리 감독의 결정뿐이다. 다저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경기에 선발등판한 좌완투수 폴 마홀름이 3.2이닝 10실점(5자책)의 난조를 보인 끝에 패전투수가 됐다. 현지에서는 류현진이 돌아오면 마홀름이 불펜으로 내려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리고 류현진이 선발진에 복귀하게 되면, 시즌 전부터 ‘메이저리그 최강’으로 평가받았던 다저스의 5인 선발 로테이션이 마침내 그 진면목을 드러낼 예정이다. 클레이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의 원투펀치를 중심으로 류현진, 댄 하렌, 조쉬 베켓으로 구성된 다저스의 올스타급 선발진은 올 시즌 단 한차례도 풀 가동된 적이 없다. 시범경기에서 그레인키가.. 2014. 5. 16.
‘에이스의 귀환’ 클레이튼 커쇼,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제압할까? LA 다저스의 특급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6)가 마침내 부상에서 돌아온다. 등 부상으로 개점휴업 중이었던 커쇼는 오는 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8시,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할 예정이다. 3월 23일 호주에서의 원정 개막전 이후 무려 46일만의 복귀다. 다저스가 한창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고 있던 상황인 만큼 커쇼의 복귀가 그 어느 때보다도 반갑다. 다저스는 5일 현재 18승 14패, 승률 5할6푼3리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달리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0승 11패)에게 지구 1위 자리를 내준지 오래고, 콜로라도 로키스(19승 14패)에게도 추월당했다. 리그 승률 상위 5개 팀 가운데 세 팀이 서부지구에 모여 있는 구도, 오랜만에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가 재현되는 분위기다.. 2014. 5. 6.
‘비디오 판독’이 힘들면 ‘홈 어드벤티지’는 어떤가? 오심과 관련된 각종 논란 속에 프로야구가 병 들어 가고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결정적인 순간의 오심이 터져 나오면서 KBO 게시판은 이를 성토하는 팬들의 항의로 가득 차 있다. 하도 오심이 많이 나오다 보니 리플레이를 통해 오심임을 확인한 캐스터와 해설자들 조차도 쉽게 ‘오심’이란 말을 내뱉지 못하는 상황이다. 대체 왜 이렇게 된 것일까? 그리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없을까? 사람도 심판인 이상 실수는 나오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빈도가 너무 잦다 보니 문제가 된 것이다. 오심은 팬들을 자극하는 가장 위험한 장애물이며, 팬들은 이제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는 구차한 변명을 듣고 싶어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비디오 판독’만이 유일한 해결책처럼 팬들 사이에서 논의되고 있다. 홈런 판정에 한하여 실.. 2014. 5. 3.
통한의 류현진, 상대 선발 버넷의 ‘방망이’에 당했다! 류현진(27, LA 다저스)이 A.J. 버넷(37, 필라델피아 필리스)과의 맞대결에서 완패했다. 투구내용에서 진 것이 아니라 방망이 싸움에서 졌다. 버넷의 방방이에 의해 류현진의 시즌 4승이 물거품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3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에 등판한 류현진은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2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았다. 1-2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교체되어 패전의 위기를 맞았으나, 이후 다저스가 동점을 만들면서 승패는 기록하지 않게 됐다. 상대 선발 버넷은 7회 2사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2실점, 마찬가지로 승패 없이 마운드를 물러났다. 6이닝 2실점이며 선발투수로서 충분히 제 몫을 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올 시즌 가장 많은 9개의 안타를 맞았고, 볼넷도 2개 내주는 등 내용.. 2014.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