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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레이브스4

류현진-푸이그, LAD 팬들을 열광시킨 두 명의 특급 신인! 열흘 만에 선발 마운드에 선 류현진(26, LA 다저스)이 다시 한 번 인상 깊은 호투를 펼쳐 보였다. 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8회 2사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단 1점만을 내줬다. 동점 상황에서 내려와 비록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시즌 평균자책점은 2.72로 끌어내렸다. 안타는 6개를 맞았고, 볼넷은 하나만 내줬다. 112구 가운데 75개가 스트라이크였을 정도로 뛰어난 제구력이 돋보였고, 체인지업의 위력 역시 대단했다. 주심의 스트라이크 존이 일정하지 않은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피칭을 선보이며 애틀란타 강타선을 능수능란하게 제압했다. 다저스에서 자랑하는 두 명의 신인이 제 실력을 보여준 경기였다. 류현진은 선발로 등판해 마운드를 든든히 지켰고.. 2013. 6. 8.
ML에 도전하는 우에하라와 가와카미의 성공 가능성은?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하던 에이스급 투수들의 메이저리그행이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제는 그에 대한 대우도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 지난 10년간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간판 투수로 활약해온 우에하라 고지(34)는 볼티모어 오리을스와 2년간 1000만 달러(인센티브 600만)에 계약했고, 주니치 드래곤즈 출신의 가와카미 켄신(34)은 그보다 더 좋은 조건인 3년간 2300만 달러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입단했다. 이로써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일본 프로야구의 ‘에이스’ 출신 투수는 모두 다섯 명이 됐다. 나머지 3명은 2007년에 진출한 마쓰자카 다이스케(29, 보스턴 레드삭스)와 이가와 게이(30, 뉴욕 양키스), 그리고 작년에 LA 다저스에 입단한 구로다 히로키(34, LA 다저스)다. ▶ 일본에서.. 2009. 1. 16.
애틀란타 죽음의 원정 10연전 돌입!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한국 시간으로 11일부터 원정 10연전에 돌입한다. 그리고 이 10경기가 애틀란타의 향후 시즌 행보를 판가름할 전망이다. 현재 64경기를 치른 애틀란타는 32승 32패로 정확히 5할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놀라운 점을 하나 발견할 수 있다. 바로 홈과 원정에서의 성적 편차다. 애틀란타는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25승 11패로 7할에 가까운 승률을 보이고 있지만 원정에서는 7승 21패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5%의 원정경기 승률은 메이저리그 30개 팀 가운데 꼴찌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원정 10연전이 중요하다. 또다시 원정 경기의 악몽이 애틀란타를 덮친다면 실낱같이 유지하고 있던 포스트 시즌 진출의 꿈은 요원한 일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 2008. 6. 10.
놀라운 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미국시간으로 5월 6일 경기를 마친 현재,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19승 11패 승률 .633을 기록하며 뉴욕 메츠와 함께 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치퍼 존스는 마치 7~8년전으로 돌아간 듯 10홈런을 몰아치며 본즈와 함께 리그 홈런 선두에 올라있고, 켈리 존슨은 3할이 훌쩍 넘는 타율에 무려 28개의 볼넷을 얻어내면서(출루율 .459) 걱정거리였던 브레이브스 1번 자리를 리그 최고수준으로 바꿔놓았다. 제프 프랑코어는 예상치 못한 3할 언저리의 고타율을 기록하며 리그 타점 3위에 랭크 되어있고, 원정경기에서는 무시무시한 타격을 선보이는 에드가 렌테리아는 어느새 팀의 공수에서의 핵이 되어있는 상황. 존 스몰츠는 여전한 위력을 과시하며 에이스로서 확실한 역할을 감당해주고 있고, 1점대 방어율을 기록중.. 2007.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