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pe의 야구 속으로75 팬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KBO 어제 LG-한화 경기의 오심과 관련해서 졸린 눈을 비비며 포스팅을 하고 잠들었습니다. 그리고 생각 한 것은 아침이 되면 KBO에서 공식적인 성명(?)발표를 할 것 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러나 거만하고 지들 멋 대로인 그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란 것이 잘못 이었나 봅니다. 야구팬으로 쪽 팔립니다. 아침에 출근하니 야구의 야자가 野인지도 모르는 직원들이 저 한태 이래저래 떠들어 됩니다. 낫아웃이 뭔지도 모르는 모 직원은 사무실이 떠나가라 야구판 욕하면서 그간 선수들의 개인적인 사생활을 지어내고 있습니다. 야구를 좋아 한다는 이유로 수많은 야구팬들은 회사에서 저처럼 놀림거리가 되고 있을 듯합니다. 심지어 트위터에는 이용휘 해설이라는 사람은 보크도 모른다. 허일성은 보큰는 맞는데 보크가 아니라고 했다는 야구.. 2011. 6. 9. 오심은 미안하다, 우린 징계 받는다? 너는 심판이냐? 심사숙고 끝에 정화하고 정화한 첫 줄입니다. 여러 가지 욕이나 비난으로 첫 줄을 채우려고 했는데 홍석대장님이 운영하는 블로그이기 때문에 참습니다. 뭐 굳이 설명 할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조금 전에 끝나 LG-한화의 9회 초 2사 후에 나온 상황 때문에 KBO 홈페이지는 소위 말해 난리가 났습니다. 글이 길어지니 긴 설명은 자제 하고 간략히 보크여부에 대해 설명을 생략 하겠습니다. 논란의 여지가 없는 보크라는 것은 모두 아실겁니다.(모 방송의 모 해설위원 깨서는 오른발이 움직여도 된다고 하시던데 기아 김상현에게 도루능력이 있는 주자라고 말씀하시는 분이니 뭐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모두 아시는 것처럼 보크 여부는 이미 밝혀졌고 경기를 진행한 심판진도 인정했습니다.(위에서 말한 딱 한분 빼고.. 2011. 6. 9. 우리는 왜 스포츠 스타들에게 더 가혹한가? 스타... 흔히 연예계, 혹은 스포츠계의 인기 있는 사람들을 우리는 스타라고 표현한다. 그런 스타들이 법적, 도덕적 혹은 사회통념상의 문제를 일으키면 “공인으로서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라는 말로 대중 앞에 사과하곤 한다. 개인적으로는 흔히 말하는 스타들을 그들이 표현하듯 공인이라고 생각 하지 않는다. 그들은 공직에서 일하거나 공적인 일을 하지 않는다. 뭐 공공의 녹을 먹고 산다고 할 수 있으니 넓은 의미에서 공인이라고 할 수는 있겠다. 하지만 그런 스타들이 공인이냐 아니냐는 항상 논제였고 그에 대한 명확한 결론은 없다. “공인”이라는 단어의 의미에 쓸데없이 두 문단이나 낭비했다. 별 중요한 내용은 아니었는데 하여튼 그 스타들도 사람이기에 그들이 말하는 물의를 종종 일으키곤 한다. 그것이 언론에 크.. 2011. 5. 3. 대화로 풀어보는 한주간 프로야구 정리 야구를 좋아하다 보니 주변 사람들이 내가 야구를 상당히 많이 아는 걸로 착각한다. 그러나 사실 야구를 많이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 보다 룰을 조금 많이 알고 선수들을 조금 많이 알뿐 하지만 이렇게 말하고 다녀도 사람들이 자꾸 뭔가를 물어본다. 특히 월요일이 되면 내게 무슨 주간 정리를 바라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에게 힌트를 얻어서 친구들 간의 대화 형식으로 한 주간 있었던 일들을 정리 해볼까 한다. 물론 썩 재미있지도 모르고 각 팀 팬들에게 기분 상할 만큼 자극적인 내용이 들어갈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주간 정리라고 해도 매주 포스팅 될지는 모르겠다. 그럼 앞날이 어찌 됐건 간에 시작~ “김성근의 저주가 아니고 김성근의 구라라고 해야 하나? 김성근 감독 엄살은 알아 줘야 해. 이유가 어찌 됐던 SK는 진짜 .. 2011. 4. 11. 이전 1 2 3 4 5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