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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러브14

수비안되는 유격수, 말이 안된다 왠만한 선수라면 포수가 아닌이상 타격이 어느정도 받쳐줘야 선발로 나갈 수 있는게 현실이다. 하지만 포수와 마찬가지로 수비만으로도 한자리 차지할 수 있는 포지션이 바로 유격수 자리가 아닐까 싶다. 유격수라는 자리는 전체 수비를 진두지휘하는 자리다. 더불어 아무나 볼 수 없는, 다른 포지션의 선수가 감히 대체할 수 없는 포지션이기도 하다. 그만큼 수비가 중요시되는 자리기 때문이다. 그 이유 때문인지 의문부호를 달게되는 경우도 종종 나타난다. 타격에 올인? 유격수 자리에는 글쎄 김민재라는 베테랑 유격수를 밀어내고 올시즌 한화의 유격수 자리를 책임지고 있는 송광민. 이미 주전의 꿰차기 전부터 힘있는 타자로 어느정도 한화팬들 사이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었다. 그리고 팬들은 올 시즌 거포 유격수로써 한화의 다이너마이.. 2009. 6. 14.
2008 프로야구 골든 글러브의 주인공은 누구? 내일(11일) 오후 5시 코엑스 오리토리움에서 2008년을 빛낸 프로야구 최고의 스타들을 위한 골든 글러브 시상식(중계 : KBS2)이 열린다. 그 주인공이 누가 될까에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1일 투수부터 지명타자까지 10개 포지션에서 경합을 벌일 43명의 후보가 발표된 상태다. 이들 가운데 누가 ‘황금장갑’의 영예를 차지하게 될까. 지금부터 간략하게 그 전망을 해보도록 한다. 투수 : 김광현 vs 윤석민 vs 오승환 시즌 MVP를 수상한 SK의 김광현(16승 4패 150탈삼진 2.39)이 버티고 있지만, 성적만 놓고 본다면 KIA의 윤석민(14승 5패 119탈삼진 2.33)도 부족함이 없다. 특히 김광현은 수비 기회가 그다지 많지 않은 투수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5개의 실책(윤석민 실.. 2008.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