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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7

한국 야구의 차세대 에이스, 1순위는 고원준! 지난 3년 동안 한국 야구는 세계 무대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09년 제2회 WBC 준우승, 그리고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의 금메달까지. 3년 연속 한국 야구는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고,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올림픽에서 야구가 퇴출되면서 이제 한국 야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대회는 WBC와 아시안게임밖에 남지 않았다. 제3회 WBC는 2013년에 열릴 예정이고, 아시안게임은 2014년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런데 그 2014년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장소는 다름아닌 우리나라 인천, 모처럼 홈그라운드에서 우리나라의 강함을 뽐낼 수 있는 기회다. 지난 몇 년 동안 한국 야구는 류현진이라는 걸출한 에이스가 국제 대회에서도 맹활약하며.. 2011. 7. 22.
광저우 AG 대표팀, 최강 멤버가 보인다 야구팬들의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최종엔트리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광저우AG 조직위가 전격적으로 야구 종목 엔트리를 22명에서 24명으로 확대할 것으로 결정하며 또다른 변수로 떠올랐다. 야구 대표팀 엔트리 확대는 한국야구에 있어서 더할나위없는 호재다. 단기전에서는 언제나 다양한 상황과 변수를 대비해야한다. 한국처럼 우승후보로 꼽히는 팀들은 그만큼 두터운 선수층을 더욱 활용할수 있게 되어서 훨씬 유리해진다. 현재로서는 확대된 엔트리를 투수력 보강에 활용할 것이 유력하다. 해외파와 국내파를 총망라한 63인의 예비엔트리 중에서 최종엔트리 24인들에 들 주인공은 누가 될까. 올시즌 성적과 이름값, 병역미필 여부등을 두려 고려할 때 어느 정도 윤곽은 결정됐다는 .. 2010. 9. 3.
K-리그, 매번 '위기'를 거론하는 그들만의 축제 들어가기에 앞서 한 가지만 전제하고자 한다. 본 고는 극히 주관적인 견해의 글이라는 사실이다. 절대적으로 이 견해는 모든 블로거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다. 야구팬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그야말로 극히 주관적인 견해를 스포츠 마니아인 본인이 넋두리를 놓는 것이다. 왠만해서는 이러한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 편이지만, 이것은 조금 아니다 싶어서 잠시 '불편할 수도 있는 이야기'를 꺼내고자 한다. 그렇다 바로 축구에 관한 이야기다. 이 블로그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곳은 야구마니아들이 자주 찾는 공간이다. 고로 본인도 엄청난 야구광이다. 그러나 그에 앞서 축구, 농구, 배구, 트라이에슬론, 수영, 육상, 베드민턴, 테니스, 골프, 쇼트트렉, 스피트 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봅슬레이.. 2009. 7. 29.
'국민감독' 김인식, 그가 2,000경기에 출장하기까지 ‘국민감독’으로 칭송받는 김인식 한화이글스 감독이 지난 5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를 끝냄과 동시에 개인 통산 2,0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쌍방울 레이더스,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등 지역을 따지지 않고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언제든 달려갔던 그는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몇 안 되는 ‘전국구 감독’이기도 하다. 그래서 아무나 2,000경기 출장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사실 선수로 2,000경기 나서기도 상당히 어렵다. 역대 최다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들 중 2,000경기를 넘긴 선수는 전준호, 김동수(이상 히어로즈), 김민재(한화 이글스), 양준혁(삼성 라이온스) 뿐이다. 20년간 100경기 이상 출장해야 달성할 수 있는 대기록이다. 그나마 선수들은 꾸준한 자기.. 2009.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