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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20

두산 김현수 “우리의 목표는 항상 우승이다!” [7월 첫째 주 게토레이 퍼펙트 히터 주간 MVP 인터뷰] 두산 베어스의 간판타자 김현수(25)는 올해도 여전히 3할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팬들은 그런 김현수의 성적에 여간해서는 만족하지 못한다. 그가 일찍부터 프로야구 최고의 타자로 맹활약했기에 기대치가 높아졌기 때문. 그런 김현수가 지난 7월 첫째 주에는 모처럼 크게 웃을 수 있었다. 김현수가 7월 첫째 주 ‘게토레이 퍼펙트 히터’ 주간 MVP로 선정됐다. 한국펩시콜라㈜와 SBS ESPN, 다음커뮤니케이션이 함께하는 게토레이 퍼펙트 히터는 장타력과 클러치 능력이 뛰어난 퍼펙트 타자를 찾기 위해 매주 ‘누타수+타점+결승타’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가린다. 김현수는 지난 한 주 동안 3경기에 출장해 11타수 5안타의 좋은 타격감을 뽐냈다. 2개의 홈.. 2013. 7. 12.
달아오른 순위 다툼, 한 순간의 방심도 용납되지 않는다! [7월 첫째 주] 프로야구 9개 구단 팀별 주간 기상도 1위 삼성부터 6위 두산까지 모두가 우승에 대한 희망과 4강 탈락에 대한 우려를 함께 해야하는 특이한 상황. 갈수록 상위권 팀들의 격차가 좁혀 들고 있다. 일주일 전만 해도 1위 삼성과 2위 넥센의 승차는 2.5게임, 6위 두산과는 6.5게임 차이가 났다. 지금은 각각 1.5게임과 5.5게임으로 한 경기씩 줄어들었다. 문제는 이러한 일이 매주 반복되고 있다는 점. 조금의 방심도 용납될 수 없는 잔인한 여름이 프로야구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1위. 삼성 라이온즈(40승 26패 2무 .606) 지난주 성적 : 2승 3패(24득점-28실점) 롯데와의 화요일 경기를 이긴 후 내리 3연패. 다행히 일요일 경기에서 승리하며 한숨 돌렸지만, 하마터면 1위 자리마.. 2013. 7. 9.
구속 오른 밴헤켄, 넥센의 실질적 에이스라더라! [2013년 4월 2일 프로야구 카스포인트 라인업 분석] 개막 2연전에서는 두산과 롯데, 그리고 LG가 2승을 독식하며 앞서 나갔다. KIA와 넥센은 만만찮은 득점력을 과시하며 1승씩을 나눠가졌고, 삼성과 SK는 충격의 2연패를, 한화는 더 큰 충격의 2연속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일단 이번 주중 3연전의 휴식팀은 삼성이라는 점을 단단히 기억하고, 4월 2일 화요일 프로야구 카스포인트 라인업(링크) 분석을 해보자. ▲ 선발 밴헤킨 – 마무리 봉중근 8명의 선발투수 중 필자가 택한 선수는 넥센의 밴헤켄이다. 밴헤켄은 지난 겨울 동안 정말 몸을 잘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시범경기에서 144km/h의 강속구를 뿌려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원래부터 다양한 변화구와 제구력은 정평이 나 있던 만큼, 컨디.. 2013. 4. 2.
흔들리는 두산 김진욱 감독의 야구철학 두산이 달라졌다. 하지만 두산 팬들은 달라진 응원팀의 모습이 한없이 낯설기만 하다. 김경문 감독 재임 시절 두산은 화끈한 공격야구를 표방하는 팀이었다. 부임 초기에는 상대 배터리를 정신 없게 만들며 ‘육상부’ 야구를 하더니, 후기에는 타구를 담장 밖으로 보내며 ‘씨름부’ 야구를 했다. 공격력이 가장 좋았던 2010년에는 육상부와 씨름부가 조화된 환상적인 공격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해에 두산은 20개 이상의 홈런을 친 타자 다섯 명을 배출하며 ‘우동수 트리오(우즈, 김동주, 심정수’가 활약했던 2000시즌 기록한 150개의 팀홈런에 불과 1개가 부족했으며 8할5리의 OPS는 팀 역사상 가장 높은 수치였다. ▲ 세밀함은 살아 있지만, 중량감은 사라지고 지난 시즌, 팬들의 많은 지지를 받았던 김경문 감독이.. 2012.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