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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규현5

[ADT캡스플레이] 반격 찬스 잡은 롯데, 더 이상의 실수는 용납되지 않는다! 롯데 자이언츠가 귀중한 반격의 계기를 만들어 냈다. 롯데는 4일 오후에 펼쳐진 SK와의 경기에서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6-4로 이겼다. 지난 일요일 LG전에 이은 2연승. 거의 한 달여 만에 연승을 기록하며 4위 LG와의 승차를 2.5게임으로 줄였다. 경기 초반은 SK의 분위기였다. 선발 김광현이 5회까지 롯데 타선을 2안타 무득점으로 꽁꽁 묶었다. 반면 옥스프링은 박정권의 홈런과 문규현의 실책으로 인해 3점을 내줬다. 하지만 최후의 승자는 ‘길게 던진’ 옥스프링이었다. 잘 던지던 김광현은 6회 초 손아섭에게 솔로 홈런을 맞은 후 급격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어진 1사 만루 위기에서 문규현과 히메네스를 연달아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지만, 이미 한계 투구수를 넘긴 상황이었다. 김광현의 뒤를 이어 7회부터 .. 2014. 9. 5.
2014프로야구 ‘공격형 유격수’들이 뜬다! 보통 유격수라 하면 ‘수비 포지션’이란 인상이 강하다. 실제로 각 팀의 유격수들은 타격 보다는 수비에 중점을 두고 주전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올해는 분위기가 좀 다르다. 프로야구 전반에 흐르고 있는 ‘투고타저’의 흐름에 몸을 맡긴 ‘공격형 유격수’들이 뜨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주자는 역시 넥센의 ‘홈런 치는 유격수’ 강정호다. 현재까지 8홈런 26타점을 기록하며 홈런 3위, 타점 8위에 올라 있다. 3할 타율은 기본 옵션. 모두가 인정하는 현역 최고의 공격형 유격수다. 올 시즌 타격 페이스는 30홈런 100타점을 넘볼 수 있을 만큼 뛰어나다. 강정호가 올 시즌 달라진 점이 있다면 그건 바로 수비다. 2008년 첫 풀타임을 소화한 후 매년 12개 이상의 실책을 기록했던 강정호는 올 시즌 34경기.. 2014. 5. 13.
흐트러진 롯데 수비,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이번 주에 있었던 NC 다이노스와의 2경기는 롯데 자이언츠에게 많은 상처를 남겼다. 두 경기 연속 연장 접전 끝에 패했고, 팀에서 신뢰하고 있던 구원투수들이 전부 무너졌다. 화요일에는 김성배와 정대현이 패배의 원인을 제공했고, 수요일에는 김승회와 이명우가 중요한 순간을 버텨내지 못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신경 쓰이는 부분은 그 동안 완벽에 가깝게 돌아가던 롯데의 수비 조직력이 수요일 경기에서 붕괴조짐을 보였다는 점이다. 화요일만 해도 거듭 놀라운 수비를 선보이며 찬사를 받았던 롯데 야수들이 수요일 경기에선 초반부터 이해하기 어려운 실수를 연발했다. 그 시작은 문규현이었다. 롯데 선발 김사율은 1회와 2회 연속해서 매우 좋은 투구내용을 보이고 있었다. 1회에는 삼진 하나 포함 공 12개로 삼자범퇴. 1회 .. 2014. 4. 18.
롯데의 올스타 싹쓸이 논란, 성적으로 평가하면? 올스타전에 출장할 선수들이 모두 결정됐다. 감독 추천 선수가 발표되기에 앞서 팬 투표에 의한 포지션별 베스트10이 먼저 결정됐는데, Eastern League는 사상 최초로 롯데 선수들이 10개 포지션을 싹쓸이 하며 최고 인기구단다운 면모를 과시했고, Western League에서는 KIA와 LG가 3명씩, 한화와 넥센이 2명씩의 올스타 베스트10을 배출했다. 올스타전에서 선발 출장하게 될 20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Eastern League – 송승준(투수), 강민호(포수), 박종윤(1루수), 조성환(2루수), 황재균(3루수), 문규현(유격수), 손아섭(외야수), 전준우(외야수), 김주찬(외야수), 홍성흔(지명타자, 이상 롯데) Western League – 류현진(투수, 한화), 허도환(포수, 넥.. 2012.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