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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겔 카브레라9

미겔 카브레라, 디트로이트와 8년 1억 5330만 달러에 연장 계약!! 오랜 시간동안 구단과 협상을 벌여왔던 미겔 카브레라가 드디어 장기계약에 합의했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사이트인 ESPN은 디트로이트와 카브레라(25)가 8년간 1억 5,330만 달러(연평균 1913만)를 받는 조건으로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오프시즌 동안 플로리다에서 트레이드 되어 디트로이트 유니폼을 입은 카브레라는 차후 사상 4번째로 연평균 2,000만 달러 수준의 장기계약이 예상되고 있던 선수. 당초 예상보다 평균 금액은 조금 낮아졌지만 8년 이라는 계약기간을 감안한다면 결코 적지 않은 액수임에 틀림없다. 계약 총액으로는 알렉스 로드리게스(2억 7500만)와 데릭 지터(1억 8900만), 매니 라미레즈(1억 6800만)에 이어 4번째이며, 평균 연봉으로도 로드리게스와 요한 산타나, 라미.. 2008. 3. 23.
2천만 불의 사나이, 4번째는 미겔 카브레라!! 디트로이트의 지역 언론인 에서 타이거스와 미겔 카브레라의 장기 계약 문제에 대한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어제 요한 산타나가 6년간 1억 3,750만 달러(평균 약 2,300만)의 계약에 합의하면서, 역대 3번째의 2천만 달러의 사나이로 등극했었죠. 그 다음 타자는 바로 미겔 카브레라가 될 것 같습니다. 카브레라면 자격도 충분하죠. 타이거스 측과 카브레라의 에이전트인 페르난도 쿠자(Fernando Cuza)가 이르면 3월부터 연장 계약을 위한 협상에 돌입할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타이거스는 5년간 1억불 정도를 고려하고 있다고 하구요, 6년이면 1억 2,500만 정도까지도 가능할 것 같다고 하는군요. 사실, 지난 몇 년간 타이거스는 선수의 장기계약에 있어서 매우 신중한 입장을 취해왔었죠. 2000년도에 .. 2008. 2. 3.
아메리칸 리그로 향하는 특급 선수들... 오랜 줄다리기 끝에 미겔 카브레라의 행선지가 결정 되었다. 놀랍게도 그를 데려가는 팀은 숱한 루머를 뿌렸던 4개 팀(양키스, 레드삭스, 에인절스, 다저스)이 아닌 복병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다. 각각 투-타에서 팀내 최고의 유망주인 앤드류 밀러와 카메론 메이빈을 포함한 6명의 유망주를 내어주는 초대형 트레이드다. 다른 팀들이 카브레라 한 명을 놓고 고심하며 자기네 유망주와 저울질 하고 있을 때, 타이거스는 과감한 결단으로 퍼줄 수 있는 만큼 퍼주고 에이스급(?) 투수인 돈트렐 윌리스까지 한꺼번에 데리고 왔다. 이미 유격수 에드가 렌테리아를 영입했던 디트로이트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지구 라이벌인 클리블랜드를 넘어, 레드삭스나 양키스와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양키스에 비하면 오히려 한 수 위인) 전력을 구.. 2007. 12. 5.
플로리다 또 다시 파격세일? 플로리다 말린스가 또 다시 선수들을 대거 트레이드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미 시즌 중반에 에이스 돈트렐 윌리스(25)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은 그들은 월드시리즈가 끝나자마자 간판타자 미겔 카브레라(24)도 트레이드 하겠다고 밝혔다. 거기에 「마이애미 헤럴드」는, 플로리다가 이번에는 2루수 댄 어글라(27)의 트레이드까지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를 해 눈길을 끈다. 카브레라를 원하는 팀 중에는 LA 에인절스도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플로리다는 에인절스의 2루수 유망주 하위 켄드릭(24))을 데려올 수 있다면 카브레라를 넘길 수 있다는 의견을 밝힌 적이 있다. 만약 켄드릭(2007시즌 타율 .322)이 오게 되면 2루수 문제가 해결되므로 어글라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마이애미 헤럴.. 2007.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