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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14

마이너 팀에 패배한 배리 지토와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한국시간으로 27일에 있었던 마이너리그 팀과의 연습경기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이날 시범경기 스케줄이 없었던 샌프란시스코는 트리플 A 소속인 그프레스노 그리즐리스와 연습경기를 가졌고, 그 결과 4:3으로 트리플 A팀인 프레스노가 승리했다. 물론 야구라는 스포츠가 워낙에 의외성이 크기에 얼마든지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지만, 이번 경기는 두 가지 의미에서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첫 번째는 프레스노가 자신들의 산하 마이너리그 팀이라는 것이고, 두 번째는 이 경기의 선발 투수가 1억 달러의 에이스 배리 지토였다는 사실이다.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실전 감각을 다지기 위해 선발 등판한 배리 지토는 6.2이닝 동안 마이너리그 타자들을 상대로 8안타 2볼넷을 허용하며 4실점(3자책),.. 2008. 3. 28.
배리 지토, 이대로 무너지는가? 부진했던 지난해의 오명을 씻어야만 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에이스 배리 지토가 시범경기에서 또다시 패배했다. 지토는 11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스 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번이 시범경기에서의 3번째 등판이었으며, 공교롭게도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리는 노모 히데오와의 맞대결이었다. 결과는 1회 2실점 한 후 2,3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노모의 승리로 끝났다. 노모 역시 만족할만한 결과는 아니었으나, 지토는 3.2이닝을 던지는 동안 홈런 하나를 포함 5개의 안타와 볼넷 4개를 허용하며 5실점(4자책)으로 무너지며 패배를 자초했다. 이로서 지토는 3번의 등판에서 모두 패하며, 2008 메이저리그 시범 경기에서 유일하게 3패를 당한 투수로 이름을 올리고 말았다. 3월 2일에 있었던 시범경기 첫 등판(오클랜드.. 2008.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