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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그레인키7

‘에이스의 귀환’ 클레이튼 커쇼,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제압할까? LA 다저스의 특급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6)가 마침내 부상에서 돌아온다. 등 부상으로 개점휴업 중이었던 커쇼는 오는 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8시,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할 예정이다. 3월 23일 호주에서의 원정 개막전 이후 무려 46일만의 복귀다. 다저스가 한창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고 있던 상황인 만큼 커쇼의 복귀가 그 어느 때보다도 반갑다. 다저스는 5일 현재 18승 14패, 승률 5할6푼3리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달리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0승 11패)에게 지구 1위 자리를 내준지 오래고, 콜로라도 로키스(19승 14패)에게도 추월당했다. 리그 승률 상위 5개 팀 가운데 세 팀이 서부지구에 모여 있는 구도, 오랜만에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가 재현되는 분위기다.. 2014. 5. 6.
믿었던 커쇼의 시범경기 부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클레이튼 커쇼가 불안하다. LA 다저스의 에이스일 뿐 아니라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슈퍼 스타인 커쇼가 시범경기에서 연일 난타당하며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커쇼는 한국시간으로 1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6회 2사까지 2피홈런 5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4번의 시범경기 등판에서 커쇼는 0승 2패 평균자책점 9.20의 매무 부진한 성적을 남겼다. 22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개막전 선발로 내정되어 있는 만큼 팬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커쇼는 지난해 16승 9패 평균자책점 1.83의 뛰어난 성적으로 개인 통산 2번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5년 연속 2점대 이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 커쇼는 현역 최고의 좌완 에이스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 겨울에는 연평균 3,000만 달.. 2014. 3. 17.
연패 끊은 류현진, 커쇼 파트너로 손색 없는 ‘원투펀치’!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이 팀의 연패를 끊는 승리를 거두면서 홈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한국시간으로 12일 오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6⅔이닝 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의 호투로 시즌 4승째를 따내며 팀을 8연패의 수렁에서 건져냈다. 이날은 타자들도 모처럼 활발한 타격을 선보이며 류현진을 도왔다. 이 경기가 있기 전까지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던 마이애미 선발 케빈 슬로위로부터 11개의 안타를 뺏어내며 5득점 하는 등 총 14안타로 7점을 얻어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이로서 류현진은 올 시즌 등판한 8경기에서 50⅓이닝을 소화하며 4승 2패 평균자책점 3.40, 탈삼진 51개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기준으로 내셔널리그(NL) 다승 공동 6위, 탈삼진 7위,.. 2013.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