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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42

[김홍석 vs 야구라] KS 1차전 리뷰 - '부친상' 랜들 투혼, 국대 에이스 김광현을 제압하다!! 작년에 이어서 2년 연속으로 만난 한국시리즈에서 두산 베어스가 5 : 2로 SK 와이번스를 꺾고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작년에 1차전에서 리오스가 최소 투구 완봉승으로 두산을 승리로 이끌었다면, 이번에는 랜들과 이재우의 깔끔한 계투가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 2회초 김재현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한 랜들은 5와 ⅓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고, 6회 1사 1, 2루에서 등판한 이재우는 3과 ⅔이닝을 던지면서, 3피안타 1실점으로 세이브를 올렸다. 국가대표 에이스인 SK의 김광현은 볼넷을 남발하면서도 뛰어난 위기 능력을 발휘하였지만, 최준석을 넘지 못하면서 패전의 멍에를 썼다. 2회말 김재현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해, 0 : 1로 뒤지고 있던 두산은 5회 이종욱이 중전 안타로 3루 주자인 .. 2008. 10. 27.
[김홍석 vs 야구라] PO 4차전 리뷰 - 곰의 폭발력과 SUN의 비정함이 돋보였던 경기! 1차전에서 승리한 후에 2연패를 당했던 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의 마운드를 상대로 장단 21안타를 몰아치는 힘을 과시하면서, 12 : 6으로 낙승을 거두었다. 이 승리로 두산 베어스는 2004년 플레이오프 2차전부터 이어오던 대구구장에서 연패를 4에서 끊었다. 두산 베어스가 1회부터 6회까지 매 이닝 득점을 올린 것은 새로운 포스트시즌 연속 이닝 득점 기록이 되었다. 이전까지의 기록은 2001년과 2004년에 한국시리즈에서 각각 삼성 라이온즈와 현대 유니콘스가 기록한 5이닝이었다. 또한, 두산 베어스의 21안타는 포스트시즌 한 경기 한 팀 최다 안타 기록에 타이를 이루는 것이었다. 삼성 라이온즈의 양준혁은 1안타를 추가하면서, 포스트시즌 통산 최다 안타(전준호, 62안타)에 타이를 이루었지만, 팀의 .. 2008.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