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17 김시진 감독, “내년 시즌 포기하지 않았다. 팬들이 좋아하는 야구를 하고 싶다” 히어로즈 제주 전훈 스케치 “노력은 영웅을 만들고, 영웅은 전설을 만든다” 이틀이나 연기가 된 끝에 결국 히어로즈와 삼성 간의 ‘장원삼 박성훈+30억’ 트레이드는 승인되지 못했다. 구단과 팬들, 그리고 당사자인 장원삼과 박성훈에게까지 큰 상처만 남긴 이번 트레이드 사태는 여러 가지 논란거리를 남겨두고 있다. 기자는 장원삼 트레이드에 대한 KBO의 이사회가 열리기 하루 전인 18일(화) 제주 서귀포시 강창학 종합 경기장으로 찾아가 한창 마무리 훈련 중인 히어로즈 선수단을 만났었다. 히어로즈의 1군 주요 선수들은 서울 목동에서 훈련을 하고 있고, 제주도에서는 2군과 신인급 선수들이 주로 훈련을 하고 있었다. 당시는 트레이드가 발표된 지 4일이 지났지만, 아직 KBO에서 정식으로 확정되지는 않았던 상황. 어수.. 2008. 11. 21.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