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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플레이32

롯데의 롤러코스터 야구는 올해도 계속 된다! 누군가 그랬다. 롯데의 야구는 마치 ‘마약’과도 같다고. 한번 중독되면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을 정도로 치명적인 유혹을 담고 있다고. 그만큼 롯데 자이언츠의 야구가 특별하면서도 남들이 가지지 못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사람들은 그런 롯데의 야구 스타일을 보고 ‘롤러코스터 야구’라고 불렀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느려졌다 빨라졌다, 때로는 거꾸로 돌면서 탑승자들의 정신을 쏙 빼놓는 롤러코스터. 롯데의 야구가 딱 이랬다. 어쩌면 그런 특징 때문에 더욱 재미있고 매력적으로 느껴졌는지도 모르지만, 때로는 멀미가 났던 것도 사실이다. 롯데표 롤러코스터에는 일정한 규칙이나 주기가 없었다. 거칠 것 없는 상승세를 타다가도 어느 순간부터 별 다른 이유도 없이 끔찍한 부진에 시달리기도 했고, 그렇게 한동안 힘든 .. 2014. 5. 27.
롯데에 필요한 건 ‘5할 승률 가능한 4선발’이다 롯데 자이언츠가 중대한 기로에 놓였다. 23일 경기를 마친 시점에서 롯데는 21승 1무 21패로 정확히 5할 승률을 기록 중이다. 4위 넥센과는 2.5게임 차, 6위 SK와는 3게임 차가 난다. 상위권 싸움에 뛰어 들어 4강 경쟁을 펼칠 수 있을지, 아니면 아래로 내려가서 SK-KIA 등과 싸워야 하는지가 앞으로의 몇 경기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롯데는 아주 좋은 분위기로 올 시즌을 맞이했다. 작년에 좋은 활약을 펼쳤던 두 명의 외국인 투수와 모두 재계약했고, FA 강민호가 팀에 잔류했다. 그리고 2011년 15승 투수였던 장원준과 백업 포수 장성우가 복귀했으며, FA 시장에서 최준석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지난해 66승 4무 58패(.532)의 성적으로 5위를 기록했던 롯데에 이만한 전력이 더해졌으.. 2014. 5. 24.
2014 프로야구는 ‘2루수 전성시대’ 2루수 역시 유격수 못지 않게 수비가 주요시되는 포지션이다. 야구에서 기본적으로 포수-2루수-유격수-중견수의 센터라인은 타격 못지 않게 수비에 중점을 두고 선수를 기용한다. 그런데 올 시즌 프로야구는 ‘타고투저’의 흐름 속에 각 팀의 2루수들이 펄펄 날아다니고 있다. 예전에는 정말 보기 힘들었던 현상이다. 현재까지 9개 구단의 주전 2루수들이 모두 규정타석을 채우고 있다. 보통 2루수의 경우는 플레툰 시스템이 적용되는 경우도 많고, 부상 선수도 많이 나오는 편이라 한 팀의 주전 선수라 해도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왔다. 그런데 올해는 9명의 2루수가 모두 규정타석을 채우고 있고, 그들 중 6명은 3할 타율을 기록 중이다. 공격에서 이름값을 못하는 건 SK 나주환(타율 .207) 한 명뿐.. 2014. 5. 15.
Daum이 제공하는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야구 관련 서비스, 땡큐! Daum 스포츠가 달라졌다. 올 시즌부터 프로야구 전경기를 HD화질로 중계하기 시작했고,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및 주요 장면들도 사용자들이 보기 편하게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그뿐 아니다. 야구팬들이 좋아할만한 다양하고도 참신한 서비스들을 별도로 제공하고 있다. 내용면에서도 아주 만족스럽다. Daum 스포츠이 야구 섹션을 들어가면 큰 분류 아래에 파란색 박스를 볼 수 있다. 그리고 그곳에는 예전에 볼 수 없던 것들이 몇 가지 추가되어 있다. 대표적인 것이 와 다. 참고로 를 클릭하면 각종 경기 영상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연결된다. 에서는 ‘수비의 달인’들을 만나볼 수 있다. 매 경기마다 가장 좋은 수비를 보여준 선수의 플레이가 ‘ADT캡스플레이’로 선정되어 해당 영상이 서비스 된다. 프로야구에서는 화끈한 .. 2014.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