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59 개막 한 달, 프로야구 9개 구단의 현 주소는?(1) [Daum 칼럼 김홍석의 야구타임스] 올 시즌 프로야구가 개막한지도 벌써 한 달이 흘렀다. 지난 한 달 동안 프로야구계 최대의 화두는 ‘양극화 현상’이었다. 각 팀 별로 20~21경기를 치른 현재 1위 두산-KIA와 최하위 NC의 승차는 벌써 10.5게임, 8위 한화와도 9.5게임이나 차이나 난다. 반면, 공동 3위 삼성-넥센의 승률은 무려 6할5푼이다. 5할 승률이 4강 진출의 기준점이 될 수 없다는 것이 확연히 드러나고 있는 상황. 1위 두산부터 5위 LG(12승 9패 .571)까지는 그 순위가 언제 어떻게 바뀔지 예측하기 어렵다. 개막 한 달이 지난 현재, 프로야구 9개 구단의 현 주소를 진단해보자. 우선은 5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 중인 다섯 팀부터 살펴본다. ▲ 공동 1위 두산 13승 1무 6패(.. 2013. 4. 29. 2013년에 보고 싶은 한국시리즈 매치업은? SK 와이번스는 2007년 이후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그 기간 동안 SK의 파트너는 두산(2007~8년)과 KIA(2009년), 그리고 삼성(2010~올해)이었다. 특히 삼성과는 올해까지 3년 연속 한국시리즈에서 격돌, 새로운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특정 팀의 한국시리즈 독점은 다른 팬들의 흥미를 떨어뜨린다는 단점도 지니고 있다. 물론 SK와 삼성이 잘해서 얻은 결과인 만큼, 그들의 노력 자체를 폄하할 순 없다. 하지만 내년에는 좀 더 새로운 매치업을 기대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팬들의 심리가 아닐까. 지난 6년 동안 한국시리즈를 한 번이라도 경험한 팀은 모두 4팀, 그리고 거기에 매번 소외됐던 구단도 4팀이다. 그나마 한화는 2006년에 마지막 한국시리즈를 경험했기.. 2012. 10. 27. ‘전 LG 감독’ 천보성의 한양대 야구부 부정입학 의혹! 2012년 8월 20일은 ‘2013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가 시행된 날이다. 그로 인해 대부분 야구 관계자들과 팬들의 관심은 NC에 우선지명 받은 윤형배를 비롯한 고졸 및 대졸 신인 선수들에게 집중됐다. 하지만 이날 들려온 소식 중에 이처럼 반가운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신인드래프트에 완벽히 묻힌, 굉장히 나쁜 소식도 들려왔다. 바로 2011년 야구월드컵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던 천보성 前 한양대 감독의 ‘부정입학 의혹’이 그것이다. 천보성 감독은 이미 지난 5월 말 한양대의 자체 징계위원회를 통해 한양대 감독직에서 해임당했다. 그 이유는 고등학생 학부모들로부터 금품을 받고 학생을 체육특기생으로 대학에 입학 시켜주었다는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한양대 측에서 천보성 감독의 해임 문.. 2012. 8. 21. 넥센-LG-한화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려면? 올 시즌 프로야구도 전체 시즌의 73%가량이 진행됐다. 팀 별로 적게는 93경기에서 많게는 98경기를 치른 현재, 남은 경기는 35~40경기 정도다. 아직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1~4위 팀이 어디가 될진 확실히 알 수 없다. 독주가 예상됐던 삼성은 두산에게 약점을 드러내며 발목이 잡혔고, 4위 싸움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현재 4위를 달리고 있는 SK의 승률은 .521다. 남은 기간 동안 어떤 변수가 있을지 알 수 없지만, 6할 이상의 승률을 기록하며 독주하는 팀이 없는 이상 5할2푼 이상의 성적은 거둬야 4강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현재 6~8위를 달리고 있는 넥센-LG-한화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어느 정도나 될까? 6위 넥센은 96경기를 치른 현재 46승 2무 48패로 .48.. 2012. 8. 17. 이전 1 2 3 4 5 6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