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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59

LG의 레전드 ‘야생마’ 이상훈, SNS로 팬들을 찾아온다! 시즌이 시작하기 전 LG 팬들을 대상으로 “첫 홈경기 시구는 누가 좋을까요?”라는 설문을 했었다. 당연히 카라나 소녀시대 같은 걸그룹이 1위를 차지할 줄 알았는데, 정작 LG 팬들이 가장 원하는 시구자는 ‘야생마’ 이상훈이였다. 얼마 전에는 “은퇴한 선수 중 가장 그리운 선수는 누군가요?”라는 설문을 실시했었는데, 이 또한 50%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이상훈 선수가 1위로 꼽혔다. 이상훈은 1993년 1차 지명으로 LG 트윈스에 입단, 94년(18승 8패 2.47)과 95년(20승 5패 2.01) 2년 연속 다승왕에 오르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어깨 부상 이후에는 마무리 투수로 보직을 바꿔서 다시 한번 자신의 이름을 날렸다. 이후 일본과 메이저리그에도 진출하는 등, 파란만장한 선수생활을 보냈다. 기록도.. 2011. 6. 21.
‘요정돌’ 에이핑크, 19일 잠실구장에 뜬다! 이번 주 일요일, 그러니까 6월 19일 잠실에서 벌어지는 LG-SK 전에 ‘요정돌’이라 불리는 신인 걸그룹 에이핑크가 뜹니다!! 손나은 양이 시구를 하고 박초롱 양이 시타를 할 예정인데요, 영광(?)스럽게도 제가 직접 시구 연습 과정부터 동행하여 취재하게 되었고, LG+U에서 나온 SNS 어플인 ‘와글(Wagle)’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입니다. 와글은 통신사에 관계없이 스마트폰이면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SNS 어플이며, 에이핑크의 공식 모바일 채널이기도 합니다. 현재 에이핑크와 관련된 각종 이벤트가 와글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에이핑크 멤버들이 직접 글을 올리면서 자신들의 소장품을 이벤트 상품으로 내놓고 있으니 잘만하면 대박 경품을 건질 수도 있습니다.(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이즈로 보실 수.. 2011. 6. 17.
외국인 선수를 가장 잘 뽑은 구단은 어디? 2009년 KIA 타이거즈가 로페즈-구톰슨 듀오를 앞세워 한국시리즈 정상을 차지한 후, 각 팀들은 외국인 선수 선발에 있어 투수의 비중을 대폭 늘렸다. 하지만 작년에는 오히려 부작용이 일어나면서, 수준 낮은 외국인 투수가 대거 입국해 한국 야구의 질 자체를 떨어뜨렸다. 지난해 프로야구에 ‘타고투저’ 경향이 짙었던 것은, 수준 낮은 외국인 투수들이 단단히 한 몫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올해는 다르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16명의 외국인 선수 중 14명이 투수인데, 그 중 상당수가 좋은 성적을 거두며 팀에 보탬이 되고 있다. 프로야구에서의 용병 농사는 해당 팀의 시즌 성적과 직결된다. 시즌의 3분의 1이 갓 넘어간 현 시점에서 8개 구단의 ‘외국인 선수 공헌도’를 A부터 F까지 학점으로 매겨보자. 1. LG .. 2011. 6. 2.
신인왕 2파전 구도, 배영섭이냐 임찬규냐? 삼성의 톱타자로 활약하고 있는 배영섭과, 불안한 LG의 뒷문을 막아준 임찬규. 이들은 올해 프로야구의 가장 유력한 신인왕 후보다. 또 다른 후보가 혜성같이 등장할지 모르는 일이지만, 시즌의 약 30%가 지난 시점에서 이 두 명의 선수가 가장 눈에 띈다. 배영섭은 현재 3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며 삼성 타선의 첨병 역할을 해주고 있고, 임찬규는 19경기에 나와서 3승에 1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누가 더 낫다고 하기 어려운 수준. ▲ 3할 타자 아무나 하나? 신인왕은 배영섭 현재 삼성 타선에서 가장 정교한 타자는 배영섭이다. 배영섭은 .303의 타율을 기록하며 타율 순위 14위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고 있다. 팀 동료 가운데 배영섭 다음으로 타율이 높은 선수는 .290의 타율을 기록 중인 4번 타자 최형우다.. 2011.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