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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66

[인터뷰] 새로운 에이스 윤희상 “야구는 즐겁고 행복한 것” [4월 넷째주 ‘게토레이 퍼펙트 피처’ 선발투수 부문 MVP] 에이스의 덕목 중 하나는 ‘팀의 연패를 끊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올 시즌의 윤희상(28, SK 와이번스)은 ‘에이스’라 불려도 손색이 없다. 올 시즌 윤희상은 3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3승을 기록했는데, 그 모두가 팀의 연패를 막는 귀중한 승리였다. 특히 4월 26일 한화전을 앞두고는 팀 분위기가 더욱 무거웠다. SK가 4연패의 늪에 빠져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기 때문. 연패 스토퍼의 중책을 띄고 선발등판한 윤희상은 8회까지 한화 타선을 단 3안타로 막아내며 1실점, 팀의 연패를 끊고 시즌 3번째 승리를 챙겼다. 단 한 번의 등판에서 5번의 퍼펙트 이닝과 9개의 삼진을 잡아낸 윤희상이 4월 넷째 주 ‘게토레이 퍼펙트 피처’ 선발투수 부문 .. 2013. 5. 3.
개막 한 달, 프로야구 9개 구단의 현 주소는?(2) [Daum 칼럼 김홍석의 야구타임스] 올 시즌 프로야구가 개막한지도 벌써 한 달이 흘렀다. 지난 한 달 동안 프로야구계 최대의 화두는 ‘양극화 현상’이었다. 각 팀 별로 20~21경기를 치른 현재 1위 두산-KIA와 최하위 NC의 승차는 벌써 10.5게임, 8위 한화와도 9.5게임이나 차이나 난다. 반면, 공동 3위 삼성-넥센의 승률은 무려 6할5푼이다. 5할 승률이 4강 진출의 기준점이 될 수 없다는 것이 확연히 드러나고 있는 상황. 1위 두산부터 5위 LG(12승 9패 .571)까지는 그 순위가 언제 어떻게 바뀔지 예측하기 어렵다. 개막 한 달이 지난 현재, 프로야구 9개 구단의 현 주소를 진단해보자. 이번에는 문제의 한화-NC를 포함해 5할 이하의 승률을 기록 중인 네 팀을 살펴본다. ▲ 6위 롯데.. 2013. 4. 30.
[인터뷰] 신들린 방망이 최정 “타점왕이 제일 탐난다” [4월 둘째 주 게토레이 퍼펙트 히터 주간 MVP 인터뷰] SK 와이번스의 간판타자 최정(26)이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특히, 4월 둘째 주에는 6경기에서 25타수 10안타(.400), 3홈런 9타점의 맹활약을 펼치며 ‘게토레이 퍼펙트 히터’ 주간 MVP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한국 펩시콜라와 SBS ESPN이 함께하는 ‘게토레이 퍼펙트 히터’는 장타력과 클러치 능력이 뛰어난 퍼펙트 타자를 찾기 위해 매주 ‘누타수+타점+결승타’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가린다. 4월 둘째 주에는 수상자를 가리기 위한 경쟁이 아주 치열했다. 한화와의 주말 3연전에서 3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뜨린 오지환(23, LG 트윈스)이 21루타 5타점 1결승타로 27포인트를 획득했고, 같은 팀의 이진영(33)도 14루.. 2013. 4. 19.
2013년에 보고 싶은 한국시리즈 매치업은? SK 와이번스는 2007년 이후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그 기간 동안 SK의 파트너는 두산(2007~8년)과 KIA(2009년), 그리고 삼성(2010~올해)이었다. 특히 삼성과는 올해까지 3년 연속 한국시리즈에서 격돌, 새로운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특정 팀의 한국시리즈 독점은 다른 팬들의 흥미를 떨어뜨린다는 단점도 지니고 있다. 물론 SK와 삼성이 잘해서 얻은 결과인 만큼, 그들의 노력 자체를 폄하할 순 없다. 하지만 내년에는 좀 더 새로운 매치업을 기대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팬들의 심리가 아닐까. 지난 6년 동안 한국시리즈를 한 번이라도 경험한 팀은 모두 4팀, 그리고 거기에 매번 소외됐던 구단도 4팀이다. 그나마 한화는 2006년에 마지막 한국시리즈를 경험했기.. 2012.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