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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펠프스4

박태환과 펠프스가 400m에서 맞붙는다면?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가능성만큼은 충분히 보여주었다!!" 오늘 200m 자유형 결승에서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한 박태환의 모습은 다시 한 번 전 국민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다음 올림픽에서는 다관왕을 바라볼 수도 있다는 꿈. 벌써부터 4년 후를 내다본다는 것이 다소 오버일지는 모르지만 꿈을 꾸는 것은 팬들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 아닌가. 오늘 레이스를 지켜보면서 문득 든 이런 생각이 들었다. “만약 마이클 펠프스가 400m에도 출장했다면, 그래서 박태환과 금메달을 놓고 겨루었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다소 발칙한 상상이라 해도 좋다. 하지만 한번쯤 그러한 대결을 보고 싶은 맘이 드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펠프스가 자유형 400m에 출전하지 않는 것은 .. 2008. 8. 12.
박태환, 펠프스의 8관왕을 저지하라! ‘펠프스를 위한, 펠프스에 의한, 펠프스의 올림픽’ 이번 올림픽 최대의 이슈는 단연 미국의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23)다. 이미 지난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6개의 금메달을 따낸 바 있는 펠프스는 이번 올림픽에서 사상 초유의 8관왕에 도전한다. 펠프스는 이번 올림픽을 통해 ‘단일 올림픽 최다 관왕’ 기록과 ‘역대 올림픽 최다 관왕’ 기록을 동시에 갈아치우겠다는 각오다. 단일 올림픽 기록은 1972년 뮌헨 올림픽에서 미국 수영 대표로 출전한 마크 스피츠의 7개이며, 통산 최다 금메달 기록은 미국의 육상 영웅인 칼 루이스를 비롯한 4명이 가지고 있는 9개. 이변이 없는 한 통산 기록 경신은 확정적이고, 단일 기록 경신 가능성도 충분하다. 펠프스는 지난해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5개의 세계 신기록을 .. 2008. 8. 11.
베이징 올림픽에서 주목해야할 5인의 스타 제29회 베이징 올림픽이 8월 8일 8시 8분에 화려한 개막식으로 문을 연다. 세계 정상급의 선수들이 최고가 되기 위해 펼치는 경쟁은 이를 지켜보는 세계인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그렇다면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주목해서 지켜봐야할 스타는 누가 있을까? 미국의 에서는 이번 올림픽에서 주목해야할 ‘Fab Five’를 선정했다. (역시나 미국쪽 사이트의 선정인지라, 미국 선수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는 점은 아쉽지만 그들이 스포츠 강국이며 가장 많은 스타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도 엄연한 사실이다.) 1. 마이클 펠프스(미국, 남자 수영) 이번 올림픽 최대의 이슈는 단연 미국의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다. 이미 지난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6개의 금메달을 따낸 바 있는 펠프스는 이번 올림픽에서 사상 초유.. 2008. 8. 8.
박태환, 미(美) CNNSI의 ‘올림픽에서 주목할 수영 선수 16인’에 선정 박태환이 미국의 권위 있는 미국의 권위 있는 스포츠 전문 잡지 CNNSI(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로부터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유력한 메달 후보 가운데 한 명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CNNSI.com 홈페이지는 30일(한국시간 기준) 포토 뉴스로 ‘베이징 올림픽에서 주목할 만한 수영 선수(Olympic Swimmers to Watch)’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 가능성이 높은 스타급 선수들을 남자와 여자를 8명씩 모두 16명을 선정한 것이다. 이 기사에서 박태환은 당당하게 8명의 남자 선수들 가운데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CNNCI.com은 박태환을 소개하면서 ‘Park has already beaten Australian rival Grant Hackett.’라고 언급하고.. 2008.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