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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롤린스6

7승 도전 류현진, PHI의 ‘슈퍼스타 4인방’을 막아라!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26, LA 다저스)이 7승 사냥을 위한 다섯 번째 도전에 나선다. 류현진은 한국 시간으로 30일 오전 11시경,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올 시즌 16번째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앞선 4번의 등판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 이상의 좋은 피칭을 보여주고도 승수 쌓기에 실패한 만큼, 이번에는 승리에 대한 목마름이 남다르다. 다행히 LA 다저스는 최근 ‘쿠바 괴물’ 야시엘 푸이그(23)를 중심으로 타선이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연승 가도를 달리는 등 팀 분위기도 아주 좋은 편이다. 문제는 상대 선발과 타선이다. 다가올 경기에서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칠 투수는 지난 2008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에 빛나는 좌완 에이스 클리프 리(35)다. 연봉이 2,000만불 이상인 리그 최정상급 에이스.. 2013. 6. 29.
MLB 챔피언십 시리즈는 테이블 세터 전쟁! 올 시즌 메이저리그의 포스트시즌 판도는 LA 다저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그리고 뉴욕 양키스와 LA 에인절스 간의 4강 대결로 압축됐다. 내셔널리그는 16일(이하 한국시간)부터, 그리고 아메리칸리그는 17일부터 7전 4선승제의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가 시작된다. 이렇게 4강에 진출한 팀들은 몇 가지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알렉스 로드리게스(NYY), 블라드미르 게레로(LAA), 매니 라미레즈(LAD), 라이언 하워드(PHI)라는 당대 최고의 타자들이 각 팀의 4번을 책임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은 모두 2000년대 최고의 타자를 꼽으라면 알버트 푸홀스(STL)와 함께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갈 주인공들로, 챔피언십 시리즈도 이들의 홈런포에 따라 승패가 갈릴 가능성이 크다. 또한 이들 4팀은 .. 2009. 10. 15.
지금은 장타력 있는 1번 타자의 시대 야구의 전략과 전술이란 시대에 따라 변하기 마련이며, 그에 따라 타자들의 역할도 변화해왔다. 그것은 각 타순별로 타자들이 맡게 되는 임무도 시대에 따라 달라졌다는 말이다. 전통적으로 야구에서 가장 중요한 타순은, 공격의 첨병 역할을 하는 1번과 클린업 트리오라 불리는 3,4,5번이었다. ‘1번이 나가고 2번이 보내고 3~5번이 불러들인다.’ 라는 것은 한국와 일본 야구에서는 거의 정설처럼 통한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이러한 점이 그대로 적용될까? 현재의 추세로 보자면 ‘NO'라고 말할 수 있을 듯 하다. 이번 칼럼에서는 1번 타자의 역할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 리키 핸더슨의 등장과 뒤를 이은 크렉 비지오 1960년대 중반 이후로 70년대와 80년대까지는 타자들이 투수들에게 기를 펴지 못하.. 2008. 1. 9.
롤린스, 할리데이 맹활약…NL MVP 지각 변동! 롤린스-할리데이, 와일드카드 획득 시 MVP 수상 유력 [데일리안 김홍석 객원기자]리그 홈런왕 프린스 필더(23‧밀워키 브루어스)와 시즌 첫 30홈런-30도루의 주인공 데이빗 라이트(25‧뉴욕메츠)의 2파전으로 예상되던 내셔널리그 MVP레이스가 막판 대혼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지각변동을 예고하며 수면위로 급부상한 주인공은 지미 롤린스(29‧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맷 할리데이(27‧콜로라도 로키스). 현재 필라델피아는 샌디에이고와 함께 와일드카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콜로라도 또한 1게임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롤린스와 할리데이가 소속팀을 ‘가을의 잔치’로 이끈다면 이들의 수상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 ◆ 급변하고 있는 MVP레이스 현재 6경기를 남겨놓고 있는 밀워키는 지구 1위 시카고 컵스와 3.5.. 2007.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