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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쿠엔틴4

2008 MLB 결산 - AL 중부지구 팀별 리뷰 및 Best & Worst [AL-Central] ▶ 시카고 화이트삭스 미네소타 트윈스와 순위 싸움이 한창이던 시즌 막판 충격의 5연패를 당하며 탈락 위기에 처했던 화이트삭스는 정규시즌 마지막 2경기에서 승리하며 간신히 동률을 기록, 이어진 순위 결정전에서 피 말리는 투수전 끝에 1:0 신승을 거두며 지구 1위를 차지했다. 디트로이트와 클리블랜드라는 양대 산맥에 가로막힐 것이라는 당초의 예상을 보기 좋게 뒤엎었던 그들, 디비즌 시리즈에서 템파베이에게 패하긴 했지만 팀 내에서의 세대교체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내년시즌에도 기대를 해볼 만하다. Best - 카를로스 쿠엔틴 지난 겨울 화이트삭스가 마이너리그 유망주를 내주고 애리조나로부터 얻어온 외야수 카를로스 쿠엔틴은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팀의 지구 1위 등극에 절대적인 공.. 2008. 11. 9.
ALDS 예상[TB vs CWS]-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승리한다! 지난해 66승 96패(.407)의 한심한 성적으로 메이저리그 최하위였던 템파베이 레이스와 90패를 당하며 ‘8년 만의 4할대 승률’이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던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동부지구와 중부지구 1위를 차지하며 디비즌 시리즈에서 만났다. 탈락의 위기에서 막판 2연승, 마침내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1게임 플레이오프까지 승리로 장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화이트삭스의 팀 분위기는 지금 현재 최고조에 달해있다. 가장 중요한 마지막 한 달을 남겨 놓고 리그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던 카를로스 쿠엔틴(36홈런 100타점)을 손목 골절로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힘겨운 레이스를 승리로 이끌었기에 자신감도 넘쳐난다. ‘만년 꼴찌’였다가 팀 이름에서 ‘데빌(Devil)’을 지우자마자 보스.. 2008. 10. 2.
에이로드 어부지리로 6번째 홈런왕 차지하나? 아메리칸 리그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던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카를로스 쿠엔틴이 손목 골절로 잔여 시즌을 출장하지 못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오프 시즌 기간 동안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화이트삭스에 몸 담게 된 쿠엔틴은 올 시즌 갑작스레 그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130경기에서 36홈런 100타점을 기록, 당당히 리그 홈런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화이트삭스를 중부지구 1위로 견인한 1등 공신이며, 그에 따라 강력한 MVP 후보로 손꼽히고 있던 선수였기에 갑작스레 찾아온 부상이 더욱 아쉽다. 하지만 언제나 예기치 못한 사건이 벌어지는 바람에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것이 야구라는 스포츠가 아니던가.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일. 중심 타자를 잃어버린 채 1.5경기차 지구 2위 미네소타 트.. 2008. 9. 6.
2008 메이저리그의 깜짝 올스타 MLB's All-Surprise Team(by SI.com) 포수 : 마이크 나폴리(LAA) 타율은 0.247밖에 되질 않는다. 하지만 겨우 29경기에 출장한 나폴리의 홈런은 무려 10개. 블라드미르 게레로(6개)보다 4개나 많은 수치로 팀 내 1위다. 출루율과 장타율은 각각 0.324와 0.581이다. 1루수 : 코너 잭슨(ARI) 지난 몇 년 동안에도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잭슨은 올 시즌 한층 더 성장했다. 홈런(5개)은 많지 않지만 33개의 타점은 팀 내 1위. 시즌 평균 .297/.384/.500의 좋은 스탯을 기록 중이며, 주자가 있을 때는 더욱 힘을 내며 .333/.429/.594의 배팅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만하면 1위 팀의 4번 타자로서 손색이 없다. 2루수 : 댄 어글라.. 2008.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