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르시아16

롯데 ‘가르시아! 바라고 바라볼 수밖에!’ ◇ 가르시아의 부진은 이미 시즌 전부터 예견됐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크다. 롯데 자이언츠가 카림 가르시아(34)의 거취를 놓고 고심 중이다. 팀 내에서 김주찬-이대호 등과 함께 전 경기에 출장하고 있지만, 최근 6경기에서 22번의 타석에 들어서 볼넷 1개만을 기록했다. 지난 2일부터 현재까지 21타수 무안타에 그친 가르시아는 타율 0.196, 6홈런, 11타점이라는 믿기지 않는 초라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용병 최초로 올스타전 팬 투표 1위에 오른 그 가르시아가 맞는지 의심스럽기까지 한 요즘 타격이다. 헛방망이질이 계속되자 자연스럽게 퇴출설도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지금 당장은 아니라 해도 이런 흐름이 계속된다면 퇴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롯데 구단 측도 “5월까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 2009. 5. 9.
[2009-Preview] 롯데 자이언츠 '우리도 우승후보' 2004년을 앞두고 롯데 자이언츠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큰일’을 벌였다. FA로 풀린 정수근과 이상목을 한꺼번에 영입하여 나머지 7개 구단을 깜짝 놀라게 한 사건이 바로 그것이었다. 당시 투-타 최대어였던 이들의 활약은 롯데를 한때나마 2004시즌 초반 선두권을 달리게 한 힘이기도 했다. 다만, 이후 벌어진 정수근의 폭행 시비 사건과 이상목의 부상 등은 FA 영입 잔혹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데에 불과했다. 이쯤 되면 롯데 역시 외부 FA영입을 주저할 만했다. 그럼에도 불구, 롯데는 홍성흔이라는, ‘Made in 두산’표 선수를 다시 영입하는 초강수를 띄웠다. 이 역시 2004년 정수근 영입때와 마찬가지로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롯데는 정수근의 뒤를 잇는 ‘팀내 분위기 메이커’를.. 2009. 4. 3.
2008 대한민국 스포츠 대상 시상식 (by MLBspecial.net) 2008년 대한민국 스포츠 대상 시상식을 보러 오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 드립니다. 본 시상식은 2008년에 대한민국 스포츠계를 빛낸 선수들에게 그 활약상에 합당한 상을 주기 위해 마련한 귀한 자리입니다. 지금부터 여러분들은 2008년을 빛낸 최고의 스포츠 스타들을 한꺼번에 만나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시상 부문은 남녀 신인상, 남녀 인기상, 음악상, 재기상, 특별상, 공로상, 감독상, 각본상, 최고의 순간 상, 베스트 커플 상, 남녀 우수상, 남녀 최우수상 그리고 영예의 대상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트로피나 상금은 전혀 없음을 미리 밝혀 둡니다. 메이저리그 전문 블로그인 이 주관하고 블로거 겸 야구전문 기자인 제가 ‘개인적인 선호도’를 바탕으로 제 마음대로 선정하였습니다. 그럼 각설하고 본격.. 2008. 12. 22.
2008 프로야구 골든 글러브의 주인공은 누구? 내일(11일) 오후 5시 코엑스 오리토리움에서 2008년을 빛낸 프로야구 최고의 스타들을 위한 골든 글러브 시상식(중계 : KBS2)이 열린다. 그 주인공이 누가 될까에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1일 투수부터 지명타자까지 10개 포지션에서 경합을 벌일 43명의 후보가 발표된 상태다. 이들 가운데 누가 ‘황금장갑’의 영예를 차지하게 될까. 지금부터 간략하게 그 전망을 해보도록 한다. 투수 : 김광현 vs 윤석민 vs 오승환 시즌 MVP를 수상한 SK의 김광현(16승 4패 150탈삼진 2.39)이 버티고 있지만, 성적만 놓고 본다면 KIA의 윤석민(14승 5패 119탈삼진 2.33)도 부족함이 없다. 특히 김광현은 수비 기회가 그다지 많지 않은 투수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5개의 실책(윤석민 실.. 2008.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