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이트11

‘오심 피해자’ 나이트 “LG전은 동기부여가 된다” [8월 셋째 주 게토레이 퍼펙트 피처 선발투수 부문 주간 MVP 인터뷰] 브랜든 나이트(38, 넥센 히어로즈)는 올해로 한국에서 5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던 지난해에 비해 올 시즌 성적은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하지만, 그는 여전히 넥센의 에이스로 팬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나이트는 9회 2사까지 롯데 타선을 1점으로 묶으면서 무려 11개의 삼진을 잡는 위력적인 피칭으로 승리를 따냈다. 그 결과 8월 셋째 주 ‘게토레이 퍼펙트 피처’ 선발투수 부문 주간 MVP는 나이트의 몫이 됐다. 게토레이 퍼펙트 피처는 퍼펙트 이닝과 탈삼진, 병살타 유도 횟수를 합한 ‘퍼펙트 스코어’에 따라 수상자가 결정되며, 한국펩시콜라㈜와 MBC 스포츠플러스, 그리고 다음커뮤니케.. 2013. 8. 21.
외국인 차별한 골든글러브, 꼴사납고 부끄럽다! 대한민국 야구기자들의 수준이 얼마나 저질인지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결과였다. 팬들은 분노했고, 부끄러워했고, 또 미안해했다. 올 시즌 최고 투수가 단지 ‘외국인’이라는 이유 하나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지 못하는 촌극이 외국인 선수 제도가 도입된 지 15년째인 2012년에도 그대로 재현될 줄이야. 12월 11일 오후 2012년 팔도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렸다. 그 결과 10명의 선수들이 황금장갑을 수상하며 올 한 해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하지만 그 10명의 면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선수가 포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후보 선정 기준 자체가 모호했을 뿐, 일단 후보로 오른 이상 이승엽이 이호준을 제치고 지명타자 부문 수상자가 되는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성적만 놓고 보.. 2012. 12. 12.
‘가을 남자’ 류현진을 보고 싶었다!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한창이다. 잠실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1~2차전은 롯데 자이언츠가 승리를 가져갔다. 이번에야 말로 롯데가 포스트시즌 시리즈의 승자가 될 것인지, 아니면 2010년의 재판이 될 것인지가 최대 관심사다. 이번 준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포스트시즌 경기가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고, 그 경기들은 야구팬들의 크나큰 관심을 받게 될 것이 틀림없다. 하지만 그렇기에 아쉬움이 남는 것이 있다. 팬들은 이번 가을잔치에서 ‘2012년 최고 투수’와 ‘2012년 최고 타자’를 모두 볼 수 없기 때문이다. 1위. 박병호(넥센) – 3,375점 2위. 오승환(삼성) – 3,172점 3위. 박희수(SK) – 3,100점 4위. 최정(SK) – 3,070점 5위. 나이트(넥센) – 3,002점 6위. 강정호(넥센).. 2012. 10. 11.
2012 프로야구 최강의 라인업은? 6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달려왔던 2012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모두 끝났다. 이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4개 팀은 또 다른 전쟁을 준비하고, 탈락한 4개 팀은 내년을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해야 한다. 지난 한 해 동안 각 포지션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는 누구였을까? 각 포지션별로 가장 높은 카스포인트(Cass Point)를 얻은 선수들을 살펴보면서, 그와 더불어 올 시즌의 골든글러브 수상 전망도 함께 해보려고 한다. 이 결과를 보면 카스포인트가 상당히 신뢰도 높은 지표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선발투수 : 브랜든 나이트(3,002점) 나이트는 올 시즌 모든 투수들 가운데 유일하게 200이닝 이상 소화했고,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2.20)을 기록했다. 가장 많이 던진 투수의 실점률이 가장 적었.. 2012.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