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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브론11

2007시즌 ROY 발표 - MLB 루키 올스타팀 2007년 메이저리그 최고의 신인을 선정하는 『Rookie of the Year Awards(올해의 신인)』의 수상자 명단이 발표되었다. 아메리칸 리그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더스틴 페드로이아가 28명의 투표인단 중 24명에게 1위표를 받아 압도적인 차이로 신인왕에 선정되었다. 하지만 역대 최고 수준의 신인 두 명이 맞붙은 내셔널 리그는 마찬가지로 가장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32명의 선거인단은 ‘금방망이 돌글러브의 딜레마’ 라이언 브론에게 17개의 1위 표를 14개의 2위 표를 던졌고 3위 표도 1장 있었다. ‘내셔널 리그 역대 최고의 신인 유격수’ 트로이 툴로위츠키에게는 1위 표 15장 2위 표 17장을 던졌다. 총점 128:126으로 브론의 아슬아슬한 우세. 1위 표가 5점, 2위 표가 3점, 3위 .. 2007. 11. 13.
라이언 브라운, ‘금방망이-돌글러브’의 딜레마 최고의 방망이, 최악의 수비 [데일리안 김홍석 객원기자]밀워키는 28일(한국시간) 밀러 파크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홈경기에서 무려 5개의 실책을 저지르며 자멸했다. 이는 지난 1999년 8월 1일 몬트리올 엑스포스(현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무려 8년 만에 나온 수치스런 기록. 밀워키기 이날 이겼다면 플로리다가 중부지구 1위 시카고 컵스를 잡아준 상황이라 승차가 1경기로 줄어 역전도 바라볼 수 있었다. 그러나 중요한 순간마다 범한 에러로 9점(비자책 4점)이나 상대에 헌납하며 5-9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밀워키 에러의 중심에는 신인 3루수 라이언 브라운(24‧실책3개)이 있었다. 올해 강력한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인 그는 이날 경기서 시즌 34호 홈런을 쏘아 올렸지만, 26개째의 에러도 범했다. 지난.. 2007. 9. 29.
NL 신인왕 2파전 : 브론 VS 톨로위츠키 지난 「AL의 숨막히는 다승왕, 피말리는 사이영상 레이스」에 이어 또 다시 개인 타이틀을 예상해보는 시간이다. 시즌 막판이 되면 한국이든 미국이든 프로 야구의 팬들은 각종 개인 수상자들을 예상해 보는 데 여념이 없다. 개인 성적과 팀 성적을 찬찬히 살펴보면 어느 정도 윤곽은 드러나지만 대부분의 경우 확실히 한 명을 점찍을 수 없는 경우가 많으며, 이것 또한 ‘기록경기’인 야구가 가진 또 하나의 매력일 것이다. 메이저리그의 경우 특히나 양대 리그의 MVP와 사이영상 그리고 신인왕, 이 6명의 수상자는 매년 팬들의 많은 관심을 끈다. 전 칼럼에서 밝혔듯이 아메리칸 리그의 사이영상 수상자는 예측불허다. 어쩌면 시즌이 끝난 뒤라 하더라도, 공식적인 발표가 나는 그 순간까지는 확신할 수 없을 지도 모른다. 이와 .. 2007.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