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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 본즈14

비교체험 극과 극 본즈 & 비지오 올해는 유난히 새로이 탄생될 기록이 풍성한 한 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5월초에 필자가 쓴 칼럼을 참고하면 될 것이다. 07시즌 기록에 도전하는 사나이들(타자) 07시즌 기록에 도전하는 사나이들(투수) 이미 트레버 호프만이 500세이브라는 전인미답의 고지에 올랐고, 존 스몰츠는 사상 최초로 200승 150세이브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며칠 전에는 새미 소사가 5번째로 600홈런 클럽에 가입했고, 켄 그리피 주니어도 홈런 페이스가 예상보다 좋아 어쩌면 올해 안으로 600홈런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줄지도 모른다. 5승이 남은 탐 글래빈의 300승은 시간문제일 뿐이며, 로져 클레멘스는 350승 달성에 단 1승만을 남겨두었고, 매덕스도 남은 기간 동안 11승을 더 거두게 되면 올해 안으로 같은 기록에 도.. 2007. 6. 23.
황혼을 향해 달려가는 노장 7인방 야구에서는 보통 30살이 넘으면 베터랑이라는 호칭이 뒤따르고, 35살이 넘으면 보통 노장이라고 칭한다. 40살이 넘으면 그 선수는 이미 전설이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요즘은 그러한 전설이 너무나도 많다. 현역으로 뛰고 있는 40대 선수만 20명에 이르는 실정이다. 그들 중에서도 가장 고령인 7명의 선수를 한번 살펴보자. 훌리오 프랑코 (58년 8월 23일생) 한국 프로야구도 거쳐갔었기에 너무나도 익숙한 프랑코, 48살의 나이임에도 여전히 현역으로 ‘플레이’ 하고 있다. 올시즌도 두 번의 스타팅 출장을 비롯해 14경기에 나왔고, 방망이가 녹슬지 않았음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그가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이라는 점, 그것도 50년대 태생이라는 것은 그의 실제 나이는 2~3살 이상 더 많을지도.. 2007.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