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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19

2009년 프로야구 구단별 억대 연봉자 명단 KBO에서 8개 구단의 소속 선수를 확정 발표했습니다. 함께 공개된 자료에는 프로야구 선수들의 연봉이나 연령, 체격 조건 등에 대한 다양한 자료가 포함되어 있더군요. http://yagootimes.com/33 위의 링크를 타고 가시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현재까지 억대 연봉이 확정된 선수가 모두 99명이더군요. 여기서 아마도 아직까지 계약을 하지 않은 롯데의 강민호, 김주찬 선수가 더해진다면 사상 처음으로 100명을 넘길 전망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데이터입니다. 외국인 선수들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 번 포스팅에서 소개하도록 하고, 우선 오늘은 각 구단별 억대 연봉자 명단부터 함께 보시죠.(순서는 지난해 순위 기준입니다.) SK(19명) 박경완, .. 2009. 2. 5.
[김홍석 vs 야구라] 준PO 3차전 리뷰 - 선동렬식의 '머니볼'이 가져온 3연승! 기적 같은 역전 드라마를 펼치겠다고 했던 롯데지만, 오히려 3차전에서 양준혁의 투런포와 조동찬의 역전 2타점 적시타로 인해 그림 같은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삼성의 시리즈 전적 3-0의 스윕. 2923일을 기다린 롯데의 가을잔치는 4일 만에 아쉽게 막을 내렸다. 삼성의 완승이었다. 감독의 단기전 승부 능력부터 시작해서, 타선의 끈기와 집중력, 거기에 투수력까지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완벽하게 압도했다. 전문가들로부터 경험은 몰라도 전력에서는 확실한 우위라고 평가받던 3위와 경험을 제외하면 앞설게 없다던 4위와의 대결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양 팀은 확실한 경기력의 차이를 나타냈다. 선동렬 식의 ‘머니볼’ 야구가 롯데의 ‘툴(tool) 중심의 야구’를 확실하게 무너뜨.. 2008. 10. 12.
‘큰경기 징크스’ 양준혁, 포스트시즌의 사나이로 거듭날 수 있을까? 삼성과 롯데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활발한 타격을 선보인 삼성의 12:3 대승으로 끝이 났다. 가장 돋보인 선수는 각각 4안타씩을 때려낸 1번 박한이와 2번 박석민이었지만, 3안타 2타점을 기록한 양준혁도 제 몫을 톡톡히 해낸 경기였다. 이번 준플레이오프는 양준혁 개인 통산 11번째로 참가하는 포스트시즌이며, 1차전은 64번째로 출장한 경기였다. 양준혁은 1차전의 맹활약으로 포스트시즌 연속 출루 기록을 34경기로 이어갔으며, 포스트시즌에서만 통산 56안타를 기록해 역대 포스트시즌 최다안타 순위에서 공동 4위로 올라섰다.(1위는 히어로즈 전준호의 62개) 팬들로부터 ‘양신’이라는 별명을 얻었을 정도로 타격에 관한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양준혁. 이렇듯 한국 모든 야구팬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는 양준혁이지.. 2008.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