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48 이승엽 호조? '플래툰 극복'의 결과! 이승엽(33·요미우리 자이언츠)이 7일과 8일 경기에서 세 개의 홈런을 몰아친 데 이어 9일 경기에서도 2안타를 만들어냈다. 최근 세 경기 연속 멀티히트 기록. 이쯤 되면 ‘부활의 서막’을 알렸다 해도 좋을 만하다. 이승엽은 9일 도쿄돔서 열린 ‘2009 일본프로야구’ 주니치와의 홈경기에 6번타자 겸 선발 1루수로 출장, 2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세 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첫 타석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이승엽은 두 번째 타석에서 도쿄 돔 천장을 맞추는 큼지막한 2루타를 기록한 것을 비롯, 마지막 타석에서도 우익수 앞에 뚝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 냈다. 꾸준한 출장기회를 놓치지 않은 결과 경기 직후 이승엽은 "오늘 경기는 오늘 경기고, 내일은 내일이다. 지금까지 못했던 것을 조금씩 만회하여.. 2009. 5. 9. 박찬호-이승엽 놓아주고, 봉중근-김태균 얻고! 우리나라가 국가대표팀을 구성할 때 항상 거론했던 두 사람의 이름이 있었다. 우리나라 선수로서 투-타 양대 산맥을 이루었던 이들은 그 어떤 선수보다도 더 많이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국위선양을 했다. 그렇다. 바로 박찬호(36,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이승엽(33, 요미우리 자이언츠)을 두고 하는 말이다. 이들의 국가대표 합류는 19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드림팀 Ⅰ’을 출범시켰던 우리나라는 당시 한국인 빅리거로는 최초로 15승을 거둔 박찬호를 국가대표로 선발했다. 물론 박찬호는 전에도 청소년 국가대표팀으로서 자주 태극마크를 달았지만, 프로선수로서 정식으로 세계무대에 나타난 것은 바로 이때부터였다. 박찬호의 전천후 활약에 힘입어 국가대표팀은 연일 콜드게임승을 거두며 비교적 쉽게.. 2009. 3. 12. 아직도 WBC홈피에는 이승엽의 사진만이... 우리나라는 지나 제1회 WBC에서 4강에 올랐던 팀입니다. 그리고 작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지요. 그런 한국과 대만의 1차전 경기는 WBC 홈페이지에서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오늘 WBC 홈페이지의 메인화면은 한국과 대만의 경기 소식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메인화면을 차지하고 있는 주인공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도 않는 이승엽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전체의 메인도, 홈페이지 내 한국 카테고리에서도 네티즌들을 반기는 것은 환하게 웃고 있는 이승엽의 얼굴이죠. 그만큼 지난 대회에서 홈런과 타점 부문 1위에 올랐던 이승엽의 인상이 깊게 남았다는 뜻이지요. 한국과 관련된 모든 기사에서 이승엽의 이름이 빠지는 적이 없습니다. 대만과의 경기 전망을 다룬 뉴스에서도 이승엽이 참가하지 않고 추.. 2009. 3. 6. WBC, 포스트 박찬호와 이승엽이 필요하다 이번 제2회 WBC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난항을 겪었던 것은 바로 박찬호와 이승엽의 참가여부였다. 본인들이 참가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뜻을 일찍부터 밝혔고, 팬들도 그들을 놓아주라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의를 위해 지휘봉을 잡은 김인식 감독은 평소답지 않게 집요하리만치 그들을 대표팀에 포함시키려고 했다. 이 때문에 자신에 대한 안티가 계속해서 늘어날 정도였지만 김인식 감독은 그 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대체 왜 그랬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그가 바로 지난 2006년 제1회 WBC에서 사령탑을 맡아 그 두 사람의 활약상을 직접 지켜본 장본인이었기 때문이다. 팬들이 얼마나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3년 전 대회에서 두 선수의 활약은 정말 대단했다. 사실상 한국 대표팀 전력의 50%.. 2009. 1. 19. 이전 1 ··· 7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