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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48

선동열 감독이 이승엽 복귀에 시큰둥한 이유는? ‘국민타자’ 이승엽의 내년 시즌 이후 행보는 어떻게 될까. 최근 요미우리와의 4년 계약 만료가 임박해오며 이승엽의 거취를 놓고 국내 야구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이승엽은 1군에 복귀해있는 상황이지만 이변이 없는 한 요미우리와의 재계약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는 게 중론이다. 요미우리는 올 시즌 이승엽을 사실상 전력 외 선수로 분류하고 거의 중용하지 않았다. 시즌 막바지에 그의 경험과 장타력을 믿고 한시적으로 기용한다고 할지라도 앞으로 팀 내 입지에 큰 변수는 되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국내에선 벌써부터 이승엽의 향후 진로를 놓고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다. 현실적으로 이승엽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크게 국내 복귀와 일본 잔류 중 하나인데, 두 가지 선택 모두 이승엽의 높은 몸값이 변수다. 그런.. 2010. 9. 24.
이대호-홍성흔은 역대 최고의 ‘다이나믹 듀오’!! 이대호가 13일 경기에서 또 다시 한 경기 2개의 대포를 쏘아 올리며 시즌 27,28호를 기록, 이제는 그의 40홈런을 의심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이대호가 4개의 타점을 추가하며 바싹 추격하자 이에 질세라 홍성흔도 투런 홈런으로 응수, 타점 부문 단독 선두를 더욱 굳건히 하며 최진행(한화)과 더불어 홈런 부문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이대호 - 81경기 116안타(1위) 64득점(2위) 28홈런(1위) 84타점(2위) .368(1위)/.443(2위)/.660(1위)/1.104(1위) 홍성흔 - 84경기 115안타(2위) 70득점(1위) 23더블(1위) 22홈런(2위) 93타점(1위) .350(2위)/.431(3위)/.626(2위)/1.057(2위) 이대호와 홍성흔은 도루를 제외한.. 2010. 7. 14.
이승엽에게 바람직한 선택은 무엇일까?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34, 요미우리)이 올 시즌 처음으로 2군으로 내려갔다. 지난 2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이승엽은 시즌 48경기에 출전해 타율 0.173와 5홈런 11타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사실 이승엽의 2군행은 이미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시즌 개막전부터 이미 다카하시 요시노부에 주전 1루 자리를 내주며 벤치에서 대타와 대수비로 나서는 경우가 잦았다. 간간이 홈런포를 쏘아 올리기는 했지만, 꾸준한 출장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가운데서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요미우리가 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경쟁자들이 좋은 성적을 올리며 이승엽의 필요성이 그리 크게 대두되지 않았던 것도 기회를 줄어들게 만들었다. 지난 2년간의 부진으로 팀 내 입지를 상실한.. 2010. 6. 24.
프로야구 버전 이상형 월드컵 Final~! 재미삼아 시작해본 프로야구 버전 이상형 월드컵. 32강과 16강을 거쳐 드디어 8강 매치업까지 이르렀습니다. 오늘은 이 기세를 몰아 결승까지 모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망의 피날레로군요. 시간 끌 것 없이 바로 시작합니다. Go Go Go~!! Round 1. 양준혁 vs 박찬호 역시 8강쯤 되니까 시작부터 대박 매치업이 성사되는군요. 한국 프로야구의 타자들 가운데 최고의 레전드로 손꼽히는 양준혁과 인간승리의 표본이자 한 때 메이저리그를 호령했던 박찬호의 대결. 이들의 이름을 한 곳에 모아놓고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무척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한국 프로야구의 통산 최다 타석, 타수, 득점, 안타, 홈런, 타점, 볼넷 1위의 주인공인 ‘양신’ 양준혁이냐, 97년부터 2001년까지의 .. 2010.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