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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삼17

4연패 히어로즈…투타 동반부진에 ´위기론´ 히어로즈가 다시 한 번 연패 수렁에 빠지며 최하위 롯데에 불과 1게임차 앞선 아슬아슬한 7위 자리 지키기에 급급한 상황에 놓였다. 히어로즈는 10일 인천 문학구장서 펼쳐진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SK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의 기둥 장원삼을 선발로 내세웠지만, 2-8로 대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개막 전부터 히어로즈를 꼴찌 후보로 지목했던 전문가들은 최근 히어로즈의 흐름을 지켜보면서 ‘혹시나 했는데, 서서히 몰락하고 있는 게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시즌 초반 삼성과의 홈 3연전을 싹쓸이하며 기세를 올렸던 모습은 완전 실종됐다. 집중력에서 문제를 드러낸 타선이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가운데 마운드마저 최근 5경기에서 무려 34실점(경기당 6.8점)을 허용하며 붕괴되고 있.. 2009. 5. 11.
[2009-Preview] 우리가 진짜 '히어로' 이광환 감독 체제로 시작한 히어로즈는 불안정한 구단 사정에도 불구하고 노장 선수들을 주축으로 최하위를 면했다. 그리고 이는 장원삼, 이택근 등 젊은 선수들의 투지와도 연결되어 예상외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어쨌든 현대 유니콘스 해체 이후 곤경에 빠졌던 그들에게 내려졌던 작년 시즌에 대한 평가는 분명 ‘최하위’였다. 그러나 공-수-주에서 맹활약한 이택근을 포함하여 전준호 역시 3할 타율로 자신의 가지를 증명했으며, 송지만, 강정호, 정성훈 등도 제 몫을 다 했다. 마운드 역시 장원삼, 마일영, 김수경, 다까쓰 등이 고루 활약하며, 꽤 짜임새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불안정한 구단 상황하에서도 그들은 분명 최선을 다 했다. 이에 자극을 받아서였을까? 히어로즈 이장석 사장은 삭감했던 선수들의 연.. 2009. 4. 4.
김시진 감독, “내년 시즌 포기하지 않았다. 팬들이 좋아하는 야구를 하고 싶다” 히어로즈 제주 전훈 스케치 “노력은 영웅을 만들고, 영웅은 전설을 만든다” 이틀이나 연기가 된 끝에 결국 히어로즈와 삼성 간의 ‘장원삼 박성훈+30억’ 트레이드는 승인되지 못했다. 구단과 팬들, 그리고 당사자인 장원삼과 박성훈에게까지 큰 상처만 남긴 이번 트레이드 사태는 여러 가지 논란거리를 남겨두고 있다. 기자는 장원삼 트레이드에 대한 KBO의 이사회가 열리기 하루 전인 18일(화) 제주 서귀포시 강창학 종합 경기장으로 찾아가 한창 마무리 훈련 중인 히어로즈 선수단을 만났었다. 히어로즈의 1군 주요 선수들은 서울 목동에서 훈련을 하고 있고, 제주도에서는 2군과 신인급 선수들이 주로 훈련을 하고 있었다. 당시는 트레이드가 발표된 지 4일이 지났지만, 아직 KBO에서 정식으로 확정되지는 않았던 상황. 어수.. 2008. 11. 21.
[릴레이 한줄 논평] 장원삼 트레이드 뒤통수 친 올빼미 히어로즈, 기회만 노린 하이에나 삼성, 어리석은 KBO, 그들만의 환상의 삼중주~ 2008.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