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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31

추신수의 올 시즌 예상 성적은? 메이저리그는 우리나라보다 약 일주일 느린 4월 4일,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4월 5일 오전에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개막전으로 그 시작을 알립니다. 이제 개막이 거의 코앞에 다가온 셈이죠. 개막전에 일주일의 휴식을 가지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그들은 개막전 직전까지 시범경기가 한창입니다. 올 시즌 우리나라 팬들의 최대 관심사는 역시나 ‘추트레인’ 추신수의 활약상일 텐데요. 양키스의 일원이 되어 우승을 노리는 박찬호와는 또 다른 의미로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올 시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가지고 있는 주요 과제 중에 하나가 바로 추신수와의 장기계약입니다. 어차피 군대 문제는 걸림돌이 되지 않습니다. 추신신수는 군대에 가지 않습니다. 팀 역시도 거기에 신경 쓰지 않고 있습니다. 그걸 두고 왈가.. 2010. 4. 1.
추신수, 이치로 따돌리고 <ESPN> 선정 ‘2009년 AL 풀타임 올스타’ 주전!!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자신의 입지를 확실히 다진 코리안 메이저리거 추신수가 미국의 유명한 스포츠 전문 사이트인 에서 선정한 ‘2009년 아메리칸리그 베스트 라인업’에 포함됐다. 올 시즌 추신수의 활약이 얼마나 뛰어났는지를 잘 나타내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은 여러 가지 데이터를 기초로 하여 선수들의 랭킹을 매기고 있다. 자체적인 방법으로 계산되는 랭킹도 있지만, 그 외에 ‘Elias Rating’, ‘Inside Edge Rating’, ‘The Baseball Encyclopedia Rating’의 3개의 지표가 더 제공된다. 이 4가지 랭킹은 서로 다른 기준으로 선수들의 순위를 가리며, 4개의 지표를 평균하여 나타낸 최종 순위 또한 별도로 제공된다. 추신수는 ‘ESPN Rating’에서는 메이저.. 2009. 10. 21.
추신수, 새해 첫날 ESPN 메인을 장식하다 추신수가 민족의 명절인 설날에 큰 선물을 하나 받았군요. 새해 첫 날부터 미국의 스포츠 전문 사이트인 ESPN의 MLB 섹션의 메인 화면을 차지해버렸습니다. ESPN의 칼럼니스트 Buster Olney는 'Numbers tell the tale'라는 제목으로 주목할만한 기록을 남긴 선수들 10명을 선정하여 그걸 토대로 기사를 작성했는데요. 그 중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를 1위로 꼽았습니다. 추신수는 지난해 우투수를 상대로 가장 위협적인 타자 가운데 한 명이었다고 언급하면서, 그가 우투수를 상대로 기록한 .992의 OPS는 마크 테세이라(.994), 애드리언 곤잘래스(.991), 헨리 라미레즈(.983) 등과 같은 수준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테세이라는 33홈런 121타점, 곤잘래스는 36홈런 1.. 2009. 1. 26.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병역혜택을 원하고 있다 지난 2006년에 열린 제1회 WBC는 나름대로의 인기를 얻으며 소기의 성과를 거뒀지만, 참가한 선수들이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기도 했다. 메이저리그는 물론,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도 마찬가지였다. 그런 이유로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전년도에 45일 이상 부상자 명단(DL)에 오른 선수는 구단의 허락이 있어야만 참가할 수 있다는 규정을 정해놓았다. 지난해 초반 2달 이상을 결장한 추신수도 그 규정에 묶여 있는 선수 가운데 하나다. 아무리 자신이 원하고 국가가 필요로 한다 하더라도, 소속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OK"해야만 이번 WBC에 출장할 수 있는 것이다. 클리블랜드는 굳이 추신수의 대표팀 합류를 허락할 필요가 없다. 아니 상식적이라면 허락하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 몸을 만들고 그 성과를 시험.. 2009.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