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77 조 토레 감독과 오치아이 감독(FA 선수 현황 업데이트) 핀스트라이프를 벗은 조 토레 감독이 결국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네요. 3년간 1300만 달러라면 적당한 수준에서 양쪽 모두 실망하지 않을 조건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전임 그래디 리틀 감독이 실패했던 선수단 장악 문제에서 토레는 탁월한 능력을 보이는 감독이니까요. 지난 시즌 말미에 터졌던 베테랑 선수들과 신예 선수들의 대립이 포스트 시즌 진출 실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라면 그것을 해결해줄 해결사로 토레보다 좋은 카드는 없다고 보이네요. 감독보다 선수의 파워가 더 강한 메이저리그지만, 양키스의 그 엄청난 선수들과도 무서운 친화력과 장악력을 보이던 토레라면 제프 켄트를 비롯한 베테랑이든 제임스 로니를 주축으로 한 신예 파워든 간에 지금처럼 함부로 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토레와 함께 돈.. 2007. 11. 2. 이전 1 ··· 17 18 19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