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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31

위기의 추신수, 이제는 잠에서 깨어날 때! 유일한 코리언 메이저리거인 ‘추트레인’ 추신수에게 있어 올 시즌은 고비의 연속이다. 성실한 태도와 뛰어난 야구 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얼마 전 있었던 음주운전 사건으로 인해 따뜻하기만 했던 팬들의 시선이 어느 정도는 싸늘하게 식었다. 성적이라도 좋으면 다행인데, 그렇지도 않다. 추신수는 올 시즌 상당히 부진하며, 그것이 음주운전 사건과 맞물려 더 외면 받고 있다. 40경기에 출장한 현재 5홈런 19타점 7도루, 그리고 .239/.322/.368의 빈약한 비율스탯(타율/출루율/장타율)을 기록 중이다. 음주운전은 분명 잘못한 일이나, 영영 회복할 수 없는 돌이킬 수 없는 실수는 아니다. 두 번 다시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으면서, 묵묵히 자신의 플레이로 팬들에게 진 빚을 갚.. 2011. 5. 19.
추신수의 올 시즌 예상 성적은 3할-25홈런100타점! 2011년 메이저리그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는 현지 시간으로 3월 31일, 한국시간으론 4월 1일에 대장정의 시작을 알립니다. 역시 한국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주인공은 올해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로 성장한 추신수(29)인데요. 이미 추신수에 대한 메이저리그 전문가들의 관심은 상당합니다. 2009년의 추신수는 제3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 ‘뒤늦게 빛을 보기 시작한 나이 많은 유망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2008년 후반기의 성적이 아무리 좋았다 하더라도, 그런 식으로 반짝하고 사라지는 20대 후반의 선수가 워낙 많기에 그런 흔하디 흔한 선수 중 하나일 것이라는 예측도 많았죠. 하지만 2009년에 추신수는 3할.. 2011. 3. 31.
[MLB 시즌전망②-AL 중부] 추신수의 클리블랜드, 올해도 어려울 듯 현지시간으로 3월 31일로 예정되어 있는 2011시즌 메이저리그의 개막도 얼마 남지 않았다. 그에 앞서 올 시즌 메이저리그의 전망을 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이번은 그 두 번째로 유일한 코리언 메이저리거 추신수의 클리블랜드가 속한 아메리칸리그(AL) 중부지구다. 각 팀의 이름 옆의 괄호는 2010시즌 성적이며, 선수들의 영입(In)과 이탈(Out)을 나타내는 In & Out에는 주요 전력 선수들만 표시했다. ▲ 미네소타 트윈스(94승 68패, 중부지구 1위) In : 니시오카 츠요시 Out : 존 라우치, 제시 크레인, 맷 게리어, 브라이언 푸엔테스, J.J. 하디, 올랜도 허드슨 지난해 미네소타가 중부지구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선발진 이상으로 강력한 불펜의 힘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그런.. 2011. 3. 25.
추신수의 진정한 가치를 나타내는 5가지 증거 2010시즌 메이저리그도 162경기의 대장정을 모두 마치고 포스트시즌에 돌입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관심이 가는 건 역시 코리언 메이저리거들의 활약 여부인데요. 박찬호는 개인 통산 124승으로 아시아 최다승 기록을 세웠고, 추신수 역시 올 시즌을 훌륭한 성적으로 마감해 내년 시즌의 연봉 대박을 예고했습니다. 추신수는 올 시즌 144경기에 출장해 550타수 165안타, 22홈런 90타점 81득점 22도루(7실패), 그리고 정확히 3할의 타율과 .401의 출루율(ML 전체 6위)을 기록했습니다. 83개의 볼넷을 얻었고, 장타율은 .484였으며, 출루율과 장타율의 합계인 OPS는 .885를 기록했지요. 부상으로 3주 가량을 결장했음에도,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의 메.. 2010.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