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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신인왕 도전, 최대 라이벌은 밀러 아닌 푸이그!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26, 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도전은 지금까지 순조롭다. 첫 번째 시즌의 전반기를 마친 시점에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3.09의 좋은 성적을 기록, 팀 관계자와 전문가, 그리고 팬들에게까지 호평을 받고 있다. 이미 류현진을 향한 우려의 시각은 대부분 사라진 상태. 이제 관심은 류현진이 자신의 메이저리그 첫 시즌에 어느 정도의 성적을 낼 수 있느냐에 쏠려 있다. 그 중에서도 한국의 팬들은 류현진의 신인왕 수상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류현진은 신인치고 상당히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비교할만한 다른 신인 선수가 없을 정도로 독보적이진 않다. 적어도 2~3명의 투수가 류현진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성적을 거뒀고, 타자들 중에서도 라이벌이 될만한 선수가 존재한다. 위의.. 2013. 7. 19.
NC에게 한방 먹은 롯데, 암울한 후반기의 전조? [7월 둘째 주] 프로야구 9개 구단 팀별 주간 기상도 롯데 자이언츠가 NC 다이노스에게 충격적인 스윕을 당하면서 중위권 판도가 크게 요동쳤다. 오랫동안 2~4위를 지키던 롯데는 단숨에 6위로 떨어졌고, 6위에 머물던 두산이 상승세를 타며 4위로 올라섰다. 한 주 동안 4전 전승을 기록한 LG의 저력 역시 돋보였던 한 주. 전반기를 2경기씩만 남겨둔 시점에서 프로야구의 순위 판도는 더욱 흥미를 더하고 있다. 1위. 삼성 라이온즈(43승 28패 2무 .606) 지난주 성적 : 3승 2패(22득점-22실점) 5번 중 3번을 이겼지만, 하위권 팀들(SK, 한화)과의 대진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다지 만족스럽진 않다. 특히 SK에게 1승 2패로 밀린 건 아쉬운 결과. 꾸준히 일정 수준 이상의 승률을 유지하고 있.. 2013. 7. 16.
두산 김현수 “우리의 목표는 항상 우승이다!” [7월 첫째 주 게토레이 퍼펙트 히터 주간 MVP 인터뷰] 두산 베어스의 간판타자 김현수(25)는 올해도 여전히 3할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팬들은 그런 김현수의 성적에 여간해서는 만족하지 못한다. 그가 일찍부터 프로야구 최고의 타자로 맹활약했기에 기대치가 높아졌기 때문. 그런 김현수가 지난 7월 첫째 주에는 모처럼 크게 웃을 수 있었다. 김현수가 7월 첫째 주 ‘게토레이 퍼펙트 히터’ 주간 MVP로 선정됐다. 한국펩시콜라㈜와 SBS ESPN, 다음커뮤니케이션이 함께하는 게토레이 퍼펙트 히터는 장타력과 클러치 능력이 뛰어난 퍼펙트 타자를 찾기 위해 매주 ‘누타수+타점+결승타’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가린다. 김현수는 지난 한 주 동안 3경기에 출장해 11타수 5안타의 좋은 타격감을 뽐냈다. 2개의 홈.. 2013. 7. 12.
NC 이재학 “손민한 선배의 조언, 아주 큰 도움이 된다!” [7월 첫째 주 게토레이 퍼펙트 피처 선발투수 부문 주간 MVP 인터뷰] 이제 야구팬들 중에는 이재학(23)이라는 이름 석자를 모르는 이가 없다. 올 시즌 첫 등판에서 LG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따내며 NC 다이노스의 창단 첫 승을 이끈 주인공. 작년에 퓨처스리그에서 기록한 15승 1패라는 성적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1군에서도 보여주고 있다. 이재학이 7월 첫째 주 ‘게토레이 퍼펙트 피처’ 선발투수 부문 주간 MVP로 선정됐다. 게토레이 퍼펙트 피처는 퍼펙트 이닝과 탈삼진, 병살타 유도 횟수를 합한 ‘퍼펙트 스코어’에 따라 수상자가 결정되며, 한국펩시콜라㈜와 MBC 스포츠플러스, 그리고 다음커뮤니케이션이 함께한다. 지난 3일 넥센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이재학은 6⅓이닝 2실점(1자책)의 호투로 .. 2013.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