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109

한국프로야구, 꿈의 기록에 도전하라! 야구의 매력 중 하나는 팀간 승패를 가르는 단체 경기와 개인 기록경기로서의 매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야구는 그 어떤 스포츠보다도 다양하고 세분화된 기록으로 이루어진다. 우승팀은 매년 바뀌고 잊혀질 수도 있지만, 선수가 한땀 한땀 공들여 쌓아 올린 위대한 기록은 시간이 흘러 잊혀지지 않는 역사가 되기도 한다. 한국프로야구도 어느덧 30년이 넘는 세월을 거치며 수많은 위대한 기록들을 역사로 간직해왔다. 이중에는 앞으로 다시 30년이 흐른다고 할지라도 다시 보기 힘들 것 같은 불멸의 기록들도 있다. ▲ 4할 타율 4할은 모든 타자들이 한번쯤은 상상해보는 꿈의 기록이다. 한국 프로야구 30년 역사에서 4할대 타율은 딱 한번 나왔다. 프로 원년인 1982년 MBC의 감독 겸 선수였던 백인천이 타율 0.. 2012. 3. 27.
성공하는 외국인 선수의 조건은? 외국인 선수가 새로 영입됐을 때, 우리가 가장 먼저 접하는 수식어는 ‘메이저리그 출신’이라는 표현이다. 메이저리그는 모든 야구 선수가 바라는 꿈의 무대다. 그런 리그에서 뛰었던 선수라면 좋은 기량을 가진 선수일 것이라고 상상하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국내 프로야구의 수준이 상승함에 따라 ‘메이저리그 출신’ 외국인 선수는 더 이상 희소성을 갖지 못한다. 올 시즌만 해도 16명의 외국인 선수들 가운데 메이저리그 무대를 단 한 번도 밟아보지 못한 선수는 SK의 마리오 산티아고뿐이다. 지난해 최고의 외국인 투수였던 더스틴 니퍼트는 두산에 입단하기 직전 시즌까지도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포함되기도 했다. 미치 탈봇, 스캇 프록터, 호라시오 라미레즈는 메이저리그를 즐겨 보는 야구팬들에게는 .. 2012. 3. 26.
난세의 LG, 우규민의 귀환에 거는 기대 우규민은 LG 팬들에게는 애증의 이름이다. 한때는 LG 특급 마무리의 계보를 이을 유망주로 평가받은 적도 있었다. 2006년 17세이브, 평균자책점 1.55를 기록한 데 이어 2007년에는 무려 30세이브를 기록하며 오승환(삼성)에 이어 구원 부문 2위까지 올랐다. 우규민은 LG 투수로서 30세이브를 넘긴 마지막 투수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김용수와 이상훈의 은퇴, 그리고 FA 먹튀로 끝난 진필중 이후 대형 마무리에 목말랐던 LG로서 우규민의 성장은 가뭄의 단비와도 같았다. 그러나 2008년부터 우규민의 성장세는 멈췄다. 2008년 10세이브, 평균자책 4.91에 그쳤고, 2009년에는 7세이브 평균자책 5.70으로 오히려 성적이 더 떨어졌다. 찬사는 사라지고 마운드에 오르기만 하면 방화를 저지른다며 ‘.. 2012. 3. 14.
영구제명 반대 서명운동, K리그의 선례는 보았는가? 한 포털 사이트를 통해 박현준과 김성현의 영구제명을 반대하는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그 운동에서 주장하는 바는, 그동안 다른 선수들은 음주운전, 누군가를 죽음까지 몰고 가는 등 적지 않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음에도, 멀쩡하게 그라운드로 돌아와서 뛰고 있다는 것이다.또한 스포츠 정신에 위배 되는 행위를 한 것은 분명하지만, 영구제명이라는 결정은 젊은 두 사람의 인생을 사실상 끝내버리는 가혹한 처사라고 주장한다. 과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들의, 다른 사람들과의 역발상은 옳은 것일까?우선 프로 스포츠에 대한 정의를 보자. 아마추어와 달리, 프로 스포츠는 직업으로 하는 스포츠다. 프로에서 뛰는 선수들은 자신의 기량을 발휘함으로서, 그 대가로 생계유지를 위한 보수를 얻는다. 그리고 경기장을 찾는 관중.. 2012.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