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져의 야구 칼럼/MLB Stories706 SF 맷 모리스…‘에이스의 귀환’ [데일리안 김홍석]맷 모리스(3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2일(한국시간), 토론토와의 인터리그 홈경기 완투승(9이닝 7안타 3실점)의 기쁨과 함께 팀의 3연패 사슬을 끊었다. 이날 경기는 시즌 13호(통산 747개) 홈런을 뽑아낸 배리 본즈(43)가 행크 애런의 통산 홈런기록에 8개 차로 다가서며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았고, 모리스의 완투승은 슬그머니 묻히고 말았다. 게다가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 선발진들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7승 3패, 방어율 2.53)을 거두고 있지만, 투수 최고액 배지 지토(29)와 유망주 맷 캐인(23)에 비해 관심을 덜 받고 있어 모리스로서는 격세지감을 느끼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부진에 빠지며 팬들의 관심에서 멀어졌던 그가 올 시즌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2007. 6. 13. 너무나도 궁금한 MLB의 불가사의 - Part 2. 지난번 Part-1 에 이어 두 번째 이야기다. 이번에도 역시 그동안 메이져리그를 보면서 느꼈던 궁금증들을 그냥 풀어보았다. 이번에는 다소 무거운 주제들이 포함되어 있지만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너무 심각하게 생각지 말고 편하게 읽어보길 바란다. 물론 같이 고민해보는 것은 나쁘지 않을 것이다. Q : 구단들의 적자 운영? 요즘은 구단과 선수 노조 사이의 대립이 좀 뜸한 편이지만 02시즌이 한창 진행 중일 때 메이져리그는 외줄 타기를 하는 듯한 위태로운 모습이었다. 악몽과도 같았던 94-95시즌의 파업이 7년 만에 다시 시작될 분위기로 몰아갔기 때문이다. 구단주들은 30개 팀 중 28개 팀이 적자라며 샐러리캡 도입을 주장했고, 선수 노조 측은 ‘말도 안 되는 거짓말 하지마라’ 라는 말로 일축했다. 결국 사치세.. 2007. 6. 11. MLB의 롯데 자이언츠 - 뉴욕 메츠 ‘구도’ 부산이 타오르고 있다. 열일 스포츠신문에서는 부산의 야구 열기에 대해 대서특필하고 있고, Daum 에서도 야구 카테고리에 ‘핫이슈 - 부산의 야구열기’ 라는 코너까지 선보이고 있을 정도다. 1000경기를 넘게 롯데 경기를 관람한 75세 할아버지 팬부터, 롯데를 위해 좋은 기사를 써주는 기자들에게 식사대접을 하겠다고 나선 아줌마 팬, 사직구장의 “아주라~(파울 등의 공을 어른이 받았을 경우, 근처 어린이에게 주라는 뜻의 부산 사투리)” 외침의 주인공이 되는 어린이 팬들까지, 신문기사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처럼 사직구장의 열기는 정말 뜨겁다. 그렇다면 롯데의 성적은 어떤가? 시즌 초반 잠깐 반짝하긴 했지만, 현재 롯데는 5할 승률에 겨우 턱걸이 하거나 또는 그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으로 5,6위를.. 2007. 6. 9. MLB의 롯데 자이언츠 - 뉴욕 메츠 ‘구도’ 부산이 타오르고 있다. 열일 스포츠신문에서는 부산의 야구 열기에 대해 대서특필하고 있고, Daum 에서도 야구 카테고리에 ‘핫이슈 - 부산의 야구열기’ 라는 코너까지 선보이고 있을 정도다. 1000경기를 넘게 롯데 경기를 관람한 75세 할아버지 팬부터, 롯데를 위해 좋은 기사를 써주는 기자들에게 식사대접을 하겠다고 나선 아줌마 팬, 사직구장의 “아주라~(파울 등의 공을 어른이 받았을 경우, 근처 어린이에게 주라는 뜻의 부산 사투리)” 외침의 주인공이 되는 어린이 팬들까지, 신문기사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처럼 사직구장의 열기는 정말 뜨겁다. 그렇다면 롯데의 성적은 어떤가? 시즌 초반 잠깐 반짝하긴 했지만, 현재 롯데는 5할 승률에 겨우 턱걸이 하거나 또는 그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으로 5,6위를.. 2007. 6. 9. 이전 1 ··· 165 166 167 168 169 170 171 ··· 1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