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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 Sports82

김연아... 또 하나의 ‘성역’이 되지 않기를... 요즘은 어딜 가나 김연아 때문에 난리다. 자신의 가치를 가장 잘 드러내는 피겨에서부터 시작해, 노래를 한 불러도 포털 검색어 1위에 등극하고 TV에 출연하면 해당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이제는 그것도 모자라 광고를 찍는 것 가지고도 말들이 많다. 개인적으로는 스포츠 스타의 광고 촬영을 매우 반기는 편이다. 애당초 스포츠라는 건 그 자체로 물질적인 생산력을 가지지 않는다. 스포츠라는 것은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이기 위한 선수들의 노력과 그 결과로 보여지는 결정체로 하여금 팬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물하는 정신적인 가치를 생산한다. 즉, 스포츠 선수는 그러한 추상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그러한 추상적 이미지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바로 광고인 것이다. 김연아가 스스로의 노력으로 .. 2009. 2. 25.
1년에 1승도 못하는 팀도 있다!! Detroit Lions 디트로이트에는 소위 명문팀이라고 부를 수 있는 팀들이 많습니다. 농구의 피스톤즈가 있고, 야구의 타이거즈, 그리고 도시 최고의 자랑인 하키팀 레드윙스가 있습니다.(이것때문에 디트로이트를 "하키타운"이라고 부르곤 합니다.) 하지만, 최근 4대 스포츠중에 하키의 인기는 더 떨어질 수 없을만큼 떨어져버렸고, 최근 가장 자주 나오는 하키기사는 경기내적인 내용이 아닌 선수 몇 명이 스캔들이 있다더라, 싸움이 있다더라 하는 가십거리 기사가 대부분입니다. 역시나 미국 최고의 스포츠는 미식축구이고, 기본적으로 그 도시의 미식축구팀이 잘되어야 시민들 기분이 좋다는 것은 여러가지 논문과 여론 조사에서도 밝혀진 내용이죠. 올해 디트로이트 라이온스는 75주년을 맞은 팀이고, 매년 추수감사절때마다 댈러스 카우보이스와 함께 경기.. 2009. 1. 9.
강백호의 실제 모델은 찰스 바클리다!!(로드맨 아님!!) 라는 만화는 일본만이 아니라 한국에서도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슬램덩크가 발간되던 당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던 연세대 농구부와 그들이 활약했던 농구대잔치, 그리고 라는 드라마, 이 세 가지의 조합은 대한민국에 농구열풍을 몰고 왔을 정도였으니까. 특히 속의 주인공들의 독특한 캐릭터와 수많은 명대사들은 그 만화가 끝난 지 10년이 넘은 지금 현재에도 꽤나 자주 추억되곤 한다. 하지만 그런 에 관한 여러 가지 내용들 중에서도 정말 잘못 알려진 것이 하나 있으니, 바로 주인공 강백호의 실제 모델에 관한 것이다. 이미 알려진 것처럼 의 등장인물은 대부분 당시 NBA를 주름잡았던 선수들을 실제 모델로 하여 탄생했다. 작가인 이노우에는 NBA의 광팬이었고, 이 만화를 구상할 당시부터 대부분의 캐릭터에 NBA 선수.. 2009. 1. 3.
NBA 08-09시즌에 탄생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록들 드디어 2008-2009시즌 NBA가 오늘(한국시간 29일) 개막했다. 각 팀은 6개월 동안 82경기의 대장정을 치른 후, 그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에 돌입하게 된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사이트인 는 “NBA Milestones Within Reach”이라는 제목으로 이번 시즌 중에 탄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목할 만한 기록들을 포토뉴스로 전하고 있기에 원문과 더불어 옮겨 보았다. (사진출처 : SI.com) 르브런 제임스 - 평균 득점 르브런의 커리어 평균 27.34득점은 역대 5위다. 오스카 로버트슨이 27.36점으로 4위, 앨런 아이버슨이 27.73점으로 3위에 올라 있다. 아이버슨과 르브런이 둘 다 지난 시즌과 비슷한 수준(아이버슨 26.4 르브런 30.0)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 한다면 르브런 제.. 2008.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