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pe의 야구 속으로75 야신 VS 여우 두 감독이 만들어 낸 팬서비스.. 김성근 감독 “LG는 불량 고춧가루"(기사링크) LG 김재박 감독 폭발..."남의 팀 간섭하지 마라"(기사링크) 김성근 감독(SK)과 김재박 감독(LG)이 때 아닌 설전을 벌이고 있네요..봉중근(LG)의 엔트리 제외가 두 감독의 설전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냥 한걸음 떨어져 보는 입장에서 재미는 있습니다. 하지만 제 개인 적으로 이번에는 김성근 감독이 조금 과하신 부분이 없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로 생각 했을 때 다른 사람들의 의심을 살만한 발언이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김성근 감독이 LG의 선수 운용에 이래라 저래라 관여 해야 할 이유도 없고 한다고 해도 예의는 아니라고 봅니다. 떡 하니 감독이 있는 팀에 타팀 감독이 선수 기용에 대한 발언을 한다는 것 감독간의 선, 후배 사이를 .. 2009. 9. 18. 정신줄 놓은 히어로즈 PS진출 가물가물... [Into the Ground #18] 체력문제로 인한 집중력 저하..PS막차 글쎄? “정신 줄을 놓았다.” 최근 히어로즈 경기를 본 팬이 한 말이다. 히어로즈는 8월 삼성, 롯데의 부진을 틈타 슬그머니 4위 경쟁에 뛰어 들면서 창단 첫 PS진출의 기반을 다져 놓았다. 그러나 치고나갈 수 있던 기회에서 번번이 좌절하는 등 9월 부진에 빠지며 4강권에서 조금 멀어져 버렸다. 시즌 후반 히어로즈의 부진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체력적인 문제로 인한 집중력이 저하로 놓여 버린 경기가 많다. 8일 두산과 3연전의 첫 경기 2-1로 앞선 상황에서 이성열(두산)의 그라운드 홈런으로 동점을 허용한 후 급격히 무너졌다. 당시 히어로즈 중견수 이택근이 타구 판단과 넥스트 플레이에 조금만 신경을 썼다면 허용하지 않을 .. 2009. 9. 18. 정말 위대하신 우리 KBO..존경합니다. 존경 합니다. 오심으로 경기 망친 심판은 벌금, 출장정지 꼴랑 떤지고 앞으로 조심하겠다는 말만 남발 하시는 KBO..존경합니다. 재주는 선수들이 넘게 하시고 앉아서 들어오는 관중수 늘어 난다고 좋아하는 KBO.. 존경 합니다. 그들이 좋아 하는 사법기관에서 무죄선고를 받았다고 아~~~무런 문제 없어서 총재특보 자리 만들어 전 사무총장 앉혀주시는 KBO..존경합니다. 모 선수는 뒷돈을 주고 종업원을 샀건간에 아니면 진짜 결백한지 파악도 안하고 잘못했다는 소문만으로 선수 생명 날려버리시는 KBO..존경합니다. 노조 만들라고 깐죽된다고 사정없이 선수 목쳐내는 구단 뒷짐지고 구경하시는 KBO.. 존경합니다. 이상한 무승부 제도 만들어서 경기 판도 이상하게 돌아가던 말던 뒷짐 지신 KBO.. 존경합니다. 명색이 .. 2009. 9. 15. 히어로즈 팬들의 이야기 8:3으로 폐색이 짙어 가던 8회 클리닝 타임 3루 측 히어로즈 관중석에서 갑자기 “와~”하는 환호성이 들려왔다. 4강 경쟁 팀 삼성에게 7:0으로 끌려가던 LG가 7:7까지 따라붙은 소식이 전광판을 통해 전해졌기 때문이다. 히어로즈는 8일 경기 패배로 4위 삼성과 두 경기 차이로 벌어졌다. 거기서 끝나지 않고 9일 경기마저 1.5군이나 다름없던 두산에게 힘없이 끌려갔다. 팀이 4강 싸움에서 점점 멀어져 가는 상황에서 LG가 삼성을 이겨주길 바라는 것은 팬으로서 당연한 일 이었다. 경기는 결국 히어로즈의 패배로 끝이 났다. 하지만 경기장을 나서는 히어로즈 팬들의 얼굴에서 작은 소망을 느낄 수 있었다.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을 기다리던 팬들 그리고 집으로 귀가하던 히어로즈 팬들 손에는 휴대전화가 들려 있었다.. 2009. 9. 11.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