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pe의 야구 속으로75 FA 큰손 삼성, LG 올해는? 올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한 선수 중 한화의 김태균과 이범호가 블루칩으로 분류된다. 소속 구단인 한화는 두 선수 모두 무조건 잔류 시킨다는 의지가 강하지만 그들의 뜻처럼 될지는 미지수다. 둘 모두 일본야구에서 탐내고 있고 선수 본인 역시 일본 진출에 거부감이 없는 상태다. 또 국내 팀들도 그들의 행보에 집중하고 있는 분위기여서 천문학적인 금액을 제시하지 않는 이상 한화와 우선 협상은 결렬될 가능성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 싶다. 김태균과 이범호가 만약 일본 진출을 하지 않고 국내 팀으로 이적을 한다면 그 협상 대상자가 누굴까? 가장 먼저 떠오르는 팀은 LG와 삼성이다. LG는 최근 FA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올랐고 올 시즌 FA영입한 이진영, 정성훈으로 재미를 보았기에 다시 또 시장에 뛰어들 가능성.. 2009. 10. 30. LG에게 이병규는 꼭 필요한 자원일까? 1997년 신인왕, 1999년 30-30 클럽 등극, 올스타전 출장 7회,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분 6회 수상, 2005년 타격1위, 4회의 최다 안타 1위 한국의 이치로, 적토마, 방망이를 거꾸로 잡아도 최소 3할은 치는 선수 그 외에도 이병규를 설명할 수 있는 말은 무수히 많을 것이다. LG트윈스 팀 역사상 최고의 평가를 받았고 또 팬들의 사람을 받았던 그는 2006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한국무대를 떠나 일본야구 정복을 노렸지만 그 결과는 참담했다. 07~09 3시즌동안 타율 .254 28홈런 119타점을 기록하며 자존심과 명성에 먹칠을 하였다. 소속팀인 주니치 드래건스는 2010시즌 이병규와 재계약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알렸다. 자유계약 선수로 신분이 바뀐 이병규는 본인이 원한다면 그 어느 팀으로도 이.. 2009. 10. 28. 서재응 VS 정근우 둘 사이에 도대체 무슨일이...?? KIA, SK 양팀 감독들의 관계를 봤을 때 이번 한국 시리즈는 감독간의 설전 등 큰 이슈없이 진행 될 것으로 예상 했습니다. 하지만 PO 5차전 나주환의 플레이에 KIA선수들이 화가 났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부터 이상기류가 흘렀습니다. 결국 SK 선수들의 사인 훔치기 의혹에서 부터 심판의 오심 논란에 대한 김성근 감독의 언급과 "신의 손이 작용 하였다"는 이종범의 대응 까지 조금씩 분위기가 과열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한국시리즈 정도의 큰 이벤트에서 감독, 선수간의 설전과 약간의 감정적인 대립은 보는 입장에서는 또 다른 흥미 거리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주먹이 오가는 정도가 아닌 이상 벤치 클리어링도 어느 정도 납득 가능한 하나의 재미거리라고 생각합니다.(언론에서는 추태라고.. 2009. 10. 20. V10을 위해 KIA가 해결 해야할 5가지 과제.. 1. 방심은 금물 KIA는 상대 전적, 상대 타율 등 여러 가지로 SK에 앞서 있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시즌 중에 상대 했던 SK와 지금의 SK는 분명 다르다. 우선 시즌 후반 19연승을 달리는 동안 벌때 마운드를 다시금 완성 시켰다. 그리고 그 무서움은 두산과의 PO에서 확연히 볼 수 있었다. 그리고 PO에서 벼랑 끝까지 몰렸다가 파죽의 3연승으로 한국 시리즈에 진출한 만큼 그 기세는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PO초반에 부진했던 SK의 핵 타선이 경기를 거듭하면서 시즌 후반의 위용을 갖추어 가고 있는 것도 관과 해서는 안 된다. 2. 선발에서 유동훈 까지... 막강 선발진과 특급 마무리를 가진 KIA지만 그 둘 사이의 공간이 왠지 넓어 보인다. 더욱이 PO를 거치며 활활 타오르고 있는 SK의.. 2009. 10. 16. 이전 1 ··· 5 6 7 8 9 10 11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