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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pe의 야구 속으로75

김재박 감독...독박쓰고 떠나라..? 지난 7년간 3명의 지도자들이 LG를 거쳐 갔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낸 성적은 모두 기대 이하였고요. 매번 감독이 바뀌면 성대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져 갔고 반대로 성적을 못내는 감독을 보면서 감독 교체만이 살길 이라는 생각은 구단과 팬들의 공통적인 의견이었습니다. 2006년 시즌 도중 이순철 감독의 중도 퇴임으로 양승호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마친 LG구단과 팬들은 새로운 감독영입에 열을 올렸고 그 결과가 프렌차이즈 스타 김재박 감독의 영입 이었습니다. 구단과 많은 팬들은 프렌차이즈 스타이자 신생팀 현대를 최강팀으로 만들어 놓은 그의 귀환에 환영 했고 그로부터 3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LG를 구원해줄 구원자를 받아들이지 3년 만에 성적 상승은 고사하고 여러 가지 내홍을 앓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2009. 8. 26.
MBC ESPN을 둘러싼 여러가지 일들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MBC ESPN 홈페이지에 또 다시 시청자들의 글들이 넘쳐 나고 있네요. 이유인 즉 어제(25일) 중계 예정이었던 프로야구(LG-히어로즈)중계를 취소하고 아시아 청소년 야구대회(대한민국-대만)를 중계 했다는 것에 대한 시청자와의 약속 불이행 이라는 주장을 하더라구요. 이번 사태는 지난달 22일 히어로즈-삼성 경기에서 허구연 해설위원의 “대쓰요” 파문 그리고 김광현 선수가 부상당했을 때 벌어진 응원문자 사고(?)에 이어 세 번째 네요(그러고 보니 ESPN 무슨 마가 꼈나 작년 올림픽 때도 그러더니...) 우선 MBC ESPN이 잘못한 것을 부인 할 순 없습니다. 어제 일에 대한 언급은 우선 아래서 하기로 하고 허위원님의 대쓰요나 문자사고(?)는(개인적으로 문자 보내는 걸 그들이 필터링 한다는 걸 처음 알았.. 2009. 8. 26.
서승화 사태를 거론하는 언론들을 바라보며.. (출처 : LG트윈스 홈페이지) 우선 하루에 수천명이나 들어오는 이 블로그에서 대놓고 박태환 선수를 욕해 놓고 이런말을 할 자 격이 있나 스스로 의심 스럽지만..그래도 끄적여 볼랍니다.. 먼저 밝히자면 저 역시 당연히 100% 정확한 사건경위에 대해 알기는커녕 언론보도를 접한 부분이 전부입니다. 예상은 했지만 구단 측에 전화해서 알아 낼 수 있었던 것은 전혀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LG선수에게 물어 보고 싶었지만 사건 외부 유출자를 찾니 어쩌니 한다 길래 선수에게 피해가 될까 해서 참았습니다. 체벌이 벌어지는 곳이 1군이건, 2군이건 간에 혹은 프로 스포츠건 아마추어, 학원 스포츠건 간에 체벌이란 것은 사라져야 할 구시대적인 악습이라고 생각 합니다.(정말 몇몇 혹자들은 이렇게 말 하더군요 우리.. 2009. 8. 24.
LG, 한화표 고춧가루 맵다 매워.. 프로야구 시즌이 막판으로 달려가면서 전례가 없었던 막판 순위 싸움에 야구팬들은 즐겁기 만하다. 선수들은 살얼음판위를 걷는 듯한 순위 싸움에 연일 긴장의 연속이다. LG, 한화를 제외한 나머지 6개 팀은 누구도 포스트 시즌 진출이나 최종 순위를 장담할 수 있는 처지가 못 된다. 시즌 후반 또 다시 고개든 부상악령에 각 팀들은 주의를 기울이고 있지만 부상 악령 말고 또 다른 공포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그 악령은 다름 아닌 LG, 한화 고춧가루 부대의 악령이다. ▶ 분위기 쇄신에 성공한 LG표 고춧가루 18일 두산전 승리후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LG선수들 (출처 : LG트윈스 홈페이지) 지난 8월 6일 초유의 투수, 포수간 분쟁이 전파를 탄 사건이 발생한 LG는 그 이후 분쟁의 대상이었던 조인성과, 심수창을.. 2009.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