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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매덕스19

매덕스 '700번째 선발'…20년 연속 10+승 도전! [데일리안 김홍석 객원기자]‘Master’ 그렉 매덕스(41‧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25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를 통해 두 마리 토끼사냥에 나선다. 매덕스가 이날 등판에서 승리를 챙길 경우, 동률이었던 팀 키피를 제치고 다승 단독 9위로 올라선다. 또한, 시즌 10승 고지에 올라서면서 20년 연속 두 자릿 승수의 위업을 달성한 메이저리그 최초의 투수가 된다(종전기록-사이 영 19년). 매덕스는 지난 2002년 6회 투아웃까지만 버티면 ‘15년 연속 15승-200이닝 투구-3점대 이하 방어율'의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는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5이닝(55구)만을 던진 채 포스트시즌을 위해 미련 없이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당시 2개의 아웃카운트만 잡았더라면 20년 연속 두 자릿 승수.. 2007. 8. 24.
‘다승 역대 9위’ 매덕스, 40경기 연속 100구미만 투구... 1승 더 따내면 20년 연속 두 자리 승수 달성 가장 효과적인 투구, 빅리그 대표적 이닝이터 [데일리안 김홍석 객원기자]‘Master’ 그렉 매덕스(41‧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19일(현지시간) 휴스턴 에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2피안타 1실점의 호투로 시즌 9승을 따냈다. 통산 342승으로 역대 다승 부문 공동 9위에 오른 매덕스는 앞으로 1승만 더 추가하면 지난 1988년부터 이어오던 대망의 20년 연속 두 자리 승수를 달성, 사이 영(19년 연속)을 넘어 이 부문 최고 기록을 보유하게 된다. 휴스턴과의 경기서 매덕스는 또 다른 재미난 기록을 한 가지 추가했다. 선발 투수로 나선 최근 40경기에서 모두 100구미만의 투구 수를 기록한 것. 지난해 7월 19일 휴스턴과의 경기(102구).. 2007. 8. 20.
‘Professor’ 매덕스…그의 또 다른 유산 피비-잠브라노-페니 등 '매덕스 효과' 톡톡 정상급 선수, 팀에 미치는 영향 지대 [데일리안 김홍석 객원기자]현재 메이저리그에서 ‘잘 나가는’ 브래드 페니(13승 2패 2.60), 제이크 피비(11승 5패 2.30), 카를로스 잠브라노(14승 7패 3.47)에는 공통점이 있다. 첫 번째는 올 시즌 강력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후보라는 것. 그리고 또 한 가지는 그렉 매덕스와 한솥밥을 먹었던 선수라는 점이다. 2004년부터 매덕스가 LA 다저스로 트레이드되기 전까지 시카고 컵스에서 같이 뛴 잠브라노,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잠시나마 다저스에서 매덕스의 투구를 지켜 볼 수 있었던 페니, 그리고 올해 같은 팀 동료로서 함께 생활 하고 있는 피비. ‘Professor’라 불리기도 하는 그렉 매덕스가 거친 .. 2007.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