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롯데 자이언츠195

[ADT캡스플레이] 하늘도 외면한 롯데의 불운, 꼬여도 너무 꼬인다! 롯데 자이언츠의 7월은 ‘잔인한 달’이 되어가고 있다. 6월을 마친 시점에서 롯데는 35승 30패 1무를 기록 중이었다. 패보다 승이 5번이나 더 많았다. 하지만 이후 5번의 승수를 추가하는 동안 12번이나 패했다. 이미 5할 승률은 무너졌고, 전반기 마지막 경기부터 5연패를 기록 중이다. 롯데의 7월은 모든 면에서 꼬이고 있다. 선발투수들이 약속이나 한 듯 동반 부진에 빠졌고, 히메네스의 방망이도 신통찮다. 부상 선수들이 속출하고 있다는 것도 문제다. 문규현과 강민호가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가운데, 최근 경기에서는 손아섭과 신본기가 그 뒤를 따랐다. 9-1로 크게 이기고 있다가 비로 인해 취소된 25일 경기는 롯데의 최근 불운을 그대로 나타내주는 경기였다. 모처럼 타선이 폭발했고, 선발 장원.. 2014. 7. 27.
[ADT캡스플레이] 롯데의 매력과 불안요소가 동시에 드러난 끝내기 승리! 롯데 자이언츠가 7월 5일 토요일에 펼쳐진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0-5로 지고 있던 시합을 끝내 뒤집고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5회 초를 마친 시점에서 0-5로 지고 있었던, 8회 초가 끝난 상황에서도 3-7로 밀리고 있어 패색이 짙었던 경기였다. 하지만 롯데는 8회 말 황재균의 2점 홈런으로 추격의 불씨를 지펴 놓더니, 9회 말 공격에서 정훈, 손아섭의 적시타와 상대 투수의 폭투 덕에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SK의 고민이 그대로 묻어나는 경기였다. SK가 내준 8점 중 2점은 투수의 폭투로 인한 것이었다. 6회 말 1사 1,2루 상황에서 엄정욱 폭투를 2개 연달아 던지며 허무하게 한 점을 내줬다. 하나는 땅볼이었고, 두 번째는 타자의 머리 훨씬 위를 지나가는 황당한 공이 포수가 아닌 백네트를.. 2014. 7. 6.
[ADT캡스플레이] 홍성민을 ‘롯데의 5선발’로 만들어준 박종윤의 슈퍼 세이브! 롯데 자이언츠가 28일 펼쳐진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0차전 경기에서 승리하며 4연승을 달성했다. 특히 NC에게 거둔 2승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 올 시즌 상승세를 탈 수 있었던 고비마다 NC에게 발목이 잡히며 시즌 상대전적에서 2승 6패로 크게 뒤져 있었기 때문. 이젠 4승 6패로 어느 정도 균형을 맞췄고, 4연승에 성공하며 5위 두산과의 격차도 2.5게임으로 벌이는 데 성공했다. 사실 28일 경기의 승리는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선발 매치업에서 롯데의 일방적인 열세가 예상되었기 때문이다. NC가 전날까지 8승 1패 평균자책 3.67을 기록하고 있던 외국인 투수 에릭을 예고한 반면, 롯데는 올 시즌 선발등판이 처음인 대졸 3년차 홍성민을 내세웠다. 따라서 수많은 전문가와 팬들은 NC의 우세를 예상했다.. 2014. 6. 28.
롯데의 타순-포지션 변화, 이번에도 성공할까? 롯데 자이언츠는 57경기를 치른 현재 29승 1무 27패의 성적으로 9개 구단 중 5위에 올라 있다. 사실 지금 롯데의 순위는 좀 어색한 감이 있다. 총 득점과 실점으로 각 팀의 전력을 살펴보면 롯데는 삼성과 NC 다음으로 3위에 올라 있어야 마땅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현재 득-실점 마진이 가장 높은 팀은 NC다. 58경기에서 391득점-262실점을 기록해 +129점을 기록 중이다. 삼성은 56경기서 330득점-253실점으로 +77점을 기록하고 있다. 두 팀이 ‘2강’으로 불리는 이유다. 그 다음으로 높은 득-실점 마진을 기록하고 있는 팀이 롯데다. 57경기서 332득점-287실점을 기록해 +45점을 기록 중이다. 3위 넥센은 57경기서 338득점-365실점을 기록, 오히려 득점보다 실점이 더 많다. 득.. 2014.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