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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195

‘예비 FA’ 강민호, “이제는 나도 부산 사나이다!” [9월 둘째 주 게토레이 퍼펙트 히터 주간 MVP 인터뷰] 마침내 롯데 자이언츠의 안방마님 강민호(28)가 9월 둘째 주 게토레이 퍼펙트 히터 주간 MVP로 선정됐다. 강민호는 지난 15일 경기에서 3-6으로 뒤지고 있던 9회 말 동점 3점 홈런을 터뜨리는 등, 한 주 동안 5경기에서 2홈런 7타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한국펩시콜라㈜와 SBS ESPN, 다음커뮤니케이션이 함께하는 게토레이 퍼펙트 히터는 장타력과 클러치 능력이 뛰어난 퍼펙트 타자를 찾기 위해 매주 ‘누타수+타점+결승타’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가린다. 강민호는 지난 주 1번의 결승타와 7타점, 그리고 12루타로 총 20포인트를 획득해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FA를 앞두고 부담이 컸던 탓인지 시즌 내내 다소 부진했던 강민호. 모처럼 한 건 한 후 .. 2013. 9. 20.
‘롯데맨’ 강영식, “의심조차 없다. 4강 무조건 간다!” [8월 첫째 주 게토레이 퍼펙트 피처 구원투수 부문 주간 MVP 인터뷰] 롯데 자이언츠의 왼손 스페셜리스트 강영식(32)이 8월 셋째 주 ‘게토레이 퍼펙트 피처’ 구원투수 부문 주간 MVP로 선정됐다. 게토레이 퍼펙트 피처는 퍼펙트 이닝과 탈삼진, 병살타 유도 횟수를 합한 ‘퍼펙트 스코어’에 따라 수상자가 결정되며, 한국펩시콜라㈜와 MBC 스포츠플러스, 그리고 다음커뮤니케이션이 함께한다. 지난 한 주 동안 강영식에게는 참 다양한 일이 있었다. 15일에는 역대 최연소 600경기 출장이란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고, 18일 경기에서는 10회 말 끝내기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서기도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돋보였던 것은 3경기에서 기록한 5이닝 1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이란 주간 기록이었다. 3번의 퍼펙트 이닝과 6개.. 2013. 8. 23.
김시진 감독의 정대현 활용법, 이대로 괜찮을까? 롯데 자이언츠의 팬들은 24일 경기에서 기가 막힌 경험을 했다. 응원하는 팀의 믿고 있던 구원투수 세 명이 한 경기에서 나란히 블론 세이브를 범하는 신기한 일을 목격하게 된 것. 연장 12회 혈투 끝에 승리를 따내긴 했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상처뿐인 승리’라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충격을 안겨준 것은 역시 정대현이었다. 정대현은 롯데가 3-1로 이기고 있던 8회 말 무사 만루의 위기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팬들은 한 마음으로 정대현이 그 위기를 극복해주길 바랐지만, 그는 대타 정현석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정대현은 23일 경기에서도 비슷한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었다. 롯데가 5-4로 간신히 리드하고 있는 7회 말 1사 만루의 위급 상황에서 김시진 감독.. 2013. 7. 25.
NC에게 한방 먹은 롯데, 암울한 후반기의 전조? [7월 둘째 주] 프로야구 9개 구단 팀별 주간 기상도 롯데 자이언츠가 NC 다이노스에게 충격적인 스윕을 당하면서 중위권 판도가 크게 요동쳤다. 오랫동안 2~4위를 지키던 롯데는 단숨에 6위로 떨어졌고, 6위에 머물던 두산이 상승세를 타며 4위로 올라섰다. 한 주 동안 4전 전승을 기록한 LG의 저력 역시 돋보였던 한 주. 전반기를 2경기씩만 남겨둔 시점에서 프로야구의 순위 판도는 더욱 흥미를 더하고 있다. 1위. 삼성 라이온즈(43승 28패 2무 .606) 지난주 성적 : 3승 2패(22득점-22실점) 5번 중 3번을 이겼지만, 하위권 팀들(SK, 한화)과의 대진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다지 만족스럽진 않다. 특히 SK에게 1승 2패로 밀린 건 아쉬운 결과. 꾸준히 일정 수준 이상의 승률을 유지하고 있.. 2013.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