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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134

‘괴물’ 류현진, KBO 탈삼진 기록 죄다 갈아치울까? 30일 한화와 넥센의 대전 경기에는 ‘괴물’ 류현진의 선발등판이 예정되어 있다. 하지만 태풍으로 인해 경기가 제대로 치러질 진 의문이다. 안타까운 것은 그로 인해 류현진의 등판 일정도 미뤄질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류현진은 하루라도 더 빨리 마운드에 서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만 남은 기간 동안 최대한 많은 경기에 등판해 시즌 10승을 노려볼 수 있기 때문. 2006년 데뷔 이후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이어온 연속 두 자릿수 승수 기록을 이대로 포기하기엔 너무나 아쉽다. 현재 5승(8패)에 머물러 있지만, 류현진이라면 남은 한 달 남짓한 기간 동안 5승을 거두는 것도 불가능하지만은 않다. 그뿐만이 아니다. 류현진이 남은 기간 동안 노리고 있는 진짜 중요한 기록은 따로 있기 때문이다. 바로 200탈삼진 기.. 2012. 8. 30.
‘야신’에게 혼난 류현진,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본받아라!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이 프로야구계에 직격탄을 날렸다. 프로야구의 수준이 많이 떨어졌다고, 관중이 많이 찾아오고 너도 나도 응원해주니 다들 자기가 스타 플레이어인줄 안다고, 프로의식도 없고 실력도 낮아져서 도저히 배울 것 없는 리그가 되고 말았다며 쓴소리를 했다. 가장 크게 혼난 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두 에이스, 류현진과 윤석민이었다. 김성근 감독은 류현진과 윤석민은 투수도 아니라며, 불운을 논하기 전에 그들이 자신의 피칭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가 맞냐며 강한 어조로 질책했다. 아무리 한국 프로야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한 말이라고 해도 다소 과한 느낌이 있다. 하지만 김성근 감독이기에 할 수 있는 말이기도 하다. 누가 뭐래도 그는 한국 프로야구의 수준을 한 차원 올려 .. 2012. 8. 29.
뿔난 야구팬들 “류현진은 한화를 떠나야 한다!” 류현진은 웃었다. 하지만 그를 지켜보는 야구 팬들은 웃을 수 없었다. 웃음짓기는커녕 싸늘하게 굳어버린 팬들의 표정은 좀처럼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류현진이 시즌 8패(5승)째를 당했다. 23일 SK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7⅔이닝 동안 5실점하며 또 다시 승수 사냥에 실패했다. 하지만 류현진의 피칭이 기대 이하였다거나, 투구내용이 나빠서 당한 패배는 아니었다. 류현진이 내준 5점 중에 자책점은 2점에 불과했고, 그 2점을 내준 것도 정말 운이 없어서였다. 류현진이 등판한 경기라 더욱 부담이 컸던 것일까? 한화의 야수들은 수비에서의 실책과 어이 없는 주루 플레이를 거듭하면서 팀의 에이스 류현진에게 시즌 8번째 패배를 안긴 장본인이 되고 말았다. 어떤 팬은 이 경기를 향해 ‘눈이 썩는 것 같.. 2012. 8. 24.
올 시즌 최고 투수, 승-패 기록 빼고 비교하면? 지난 23일 경기에서는 두 명의 리그 정상급 에이스가 선발등판했다. 하지만 둘 다 승수 사냥에는 실패했다.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고 있는 넥센의 나이트는 8이닝 4피안타 2실점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도움을 얻지 못해 승패 없이 물러났으며, 한화의 류현진은 팀 동료들의 적극적인 방해 덕에 시즌 8패(5승)째를 기록하며 ‘불운의 아이콘’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승리’와 ‘패배’라는 기록에 대해서는 전문가는 물론 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운이 좋으면 5점을 내주고도 승리투수가 될 수 있지만, 운이 나쁘면 9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도 패전투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다수의 야구 팬들은 승-패 기록을 ‘운’으로 치부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의 능력을 평가하는 새로.. 2012. 8. 24.